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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들이 만족할 때가 제일 기쁩니다”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9.05.15일 15:45



“기층법률봉사 사업일군이라 하면 조금은 생소할 수 있습니다만 저희는 변호사들과 마찬가지로 주로 법에 따라 시민들에게 법률 봉사를 제공하는 업무를 맡아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변호사 봉사가 미처 닿지 못한 기층에 심입하여 기층에서부터 법률 봉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형사 사건 대리를 제외한 모든 법률 대리를 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호사들이 기피하는 작은 사건들도 도 맡아하기에 시민들이 보다 쉽고 부담없이 접수 할 수 있습니다.”

13일, 연길시소영법률봉사소 주임이며 주기층법률봉사사업일군 협회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금철은 자신의 직업을 이처럼 소개했다. 둥그스럼한 얼굴에 서글서글한 성격을 지닌 박금철은 1999년에 기층 법률봉사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20년동안 그만의 ‘친절 봉사’로 오롯이 기층 군중들에게 법률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기층 법률봉사 직업은 의뢰인과의 소통, 의뢰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은 주로 민사사건을 맡고 있는데 사소한 민사분쟁은 대화하는 과정에서 마음이 풀리기도 합니다. 대화로 속에 쌓인 것을 털어놓다 보면 소송까지 하지 않고 조정으로 해결하는 사건들이 적지 않습니다.”

박금철은 의뢰인과의 대화에 절대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그는 늘 의뢰인의 말을 경청했고 그런 과정에서 의뢰인의 요구를 료해하고 사소한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기록했다. 박금철은 드높은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의뢰인들의 신임을 받았고 기층 법률봉사 업계에서도 립지를 굳혔다. 20년동안 수백명의 의뢰인을 만나고 수백건의 사건을 맡아 온 박금철은 약소군체에 관심을 가지고 성심성의껏 봉사를 제공했다.

“기층법률봉사 사업일군들은 변호사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법률 봉사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사정이 어려워 그 마저 부담하기 어려워하는 의뢰인들이 있는데 그럴때는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하고 무료로 봉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어려운 분들은 돕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몇해전, 자녀가 없고 경제래원도 없는 지로인은 응당 받아야 하는 로동 보수를 받지 못하여 가슴을 앓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소송시효 기한을 넘기는 상황이였지만 년세가 많은 지로인은 소송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구를 찾아야 하는지도 모르고 또 변호사를 찾을 돈도 없었다. 그런 지로인의 사정을 자세히 료해한 박금철은 무료로 지로인의 변호인 대리를 맡고 적극적으로 지로인을 도와나섰다. 여러차례 피고인을 찾아 조정을 해도 결과가 없자 박금철은 법원에 기소하여 끝내 지로인을 위해 응당 받아야하는 월급의 가치와 맞먹는 물품을 받아냈다. 이처럼 지로인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면 박금철은 늘 적극적으로 도와나섰고 무료로 그들에게 법률 봉사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진, 촌, 가두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변호사를 선임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기층법률봉사를 제공하고 있는 저희가 그 공백을 채워야 합니다.”고 말하는 박금철은 주기적으로 휴식일을 리용하여 법률봉사소 동료들과 함께 기층에 심입하여 법률 선전을 펼치고 무료로 촌민들에게 법률자문 봉사를 제공하면서 기층 법률봉사 사업일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만강의 열정으로 기층 법률봉사 업계에 뛰여들어 20년동안 변함없는 꾸준함과 열정을 몰붓고 있는 박금철은 “아무래도 사건 재판에서 승소할 때가 가장 뿌듯하고 보람차고 의뢰인들이 만족할때가 제일 기쁩니다. 사회가 수요하는 만큼 초심을 잊지 않고 부단히 학습하고 노력하여 기층에서 민중 리익을 수호하는데 힘 쓸 것입니다.”고 각오를 다졌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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