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제사회가 중미 양국간 새로운 라운드의 상호 관세의 추가징수에 우려를 표하고 있는것과 관련해 경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중국이 취하고 있는 모든 행위는 완전히 미국측의 무례한 행위에 대한 자위반격으로서 자국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고 또한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는 국제사회가 이 며칠간 중미 양국간 새로운 라운드의 상호 관세 추가 징수에 중미경제무역분쟁이 승격돼 세계경제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초래할까 보편적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하면서 일부에서는 "청우가 불확실하다"는 말로 현재의 세계경제 정세를 비유하고 아울러 무역문제를 "글로벌 최대의 불확실 요소"로 간주하기도 한다며 중국측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어떤 조치로 여러가지 우려를 해소할것인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이에 경상 대변인은 중국측은 국제사회의 반응에 주의를 돌리고 있다며 각 측의 우려를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미경제무역분쟁의 승격은 그 어느 일방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아울러 세계경제의 성장을 저애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명확히 말해야 할 점은 무역분쟁을 도발한 것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며 관세를 추가징수하는 첫 시작을 뗀 것도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고 반복적으로 극한의 압력을 가한 것도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중국의 모든 처사는 완전히 미국측의 무례한 행위에 대한 반격이며 순수 자위반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측이 이렇게 하는 것은 자국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서이며 또한 다자주의와 자무무역체제를 수호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계 2대 경제체인 중미경제무역 관계는 양국에 있어서 의미가 클뿐만아니라 글로벌경제발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측은 원래 중국측과 함께 응분의 책임을 짊어지고 글로벌 경제성장을 추동해야 마땅하지만 미국측은 극구 일방적으로 무역전을 발동하고 있고 중국이 여러차례 성의있는 협상에 임할때도 양측의 공감대를 위배하고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로 관세를 징수하려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측은 미국측이 국제사회의 이성적이고 정의로운 목소리를 경청하고 하루속히 정세를 잘 파악해 정상궤도에로 복귀하며 중국측과 마주보며 걸으며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호혜상생의 협의를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중미 양국의 이익에 유리함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