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무순시부련과 시문명판공실은 인민광장에서 156세대 '가장 아름다운 가정'과 228명 '자모효녀현처'를 표창했다. 료녕성 ‘가장 아름다운 가정’ 영예칭호를 획득한 란군택 가정이 이날 무순시부련으로부터 무순시 ‘가장 아름다운 가정’ 특별상을 수여받았다.
련일간, 신빈만족자치현 남잡목진의 란군택과 부친 란금룡이 고가사다리차를 리용해 화재현장에서 14명 군중을 구한 사적이 광범한 칭찬을 받았다. 앞서 란군택 가정의 사적은 료녕성부련의 주목과 중시를 받아 료녕성 '가장 아름다운 가정'으로 선정되였다.
란군택 가정은 행복한 4인가구다. 부친 란금룡과 란군택은 모두 기중기 작업공, 모친 호유봉은 철물상점을 경영하고 있고 동생 란군가는 학생이다. 란금룡과 호유봉은 가정교육을 중시해온 바 자식들에게 남을 돕고 적극 향상할 것을 계속 강조했다. "이웃들이 방조가 필요될 때면 나와 남편은 두 애를 데리고 함께 돕군 했다. 가게에 로인손님이 찾아올 때마다 애들은 주동적으로 나서 로인을 도와 물건을 사주고 부축해주었다”고 호유봉이 소개했다.
바로 이러한 가정교육 아래 란군택은 군중들이 위험한 관두에서 선뜻이 달려갈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라는 주변평가를 많이 들었다. 어느해 설때 부모님이 심양 친척집에 갔다다 오는 길에 기차에서 한 부부가 싸움하는 것을 봤다. 녀자가 맞아 상한 것을 보고 부친은 친척이 설쇠라고 준 돈을 그 사람에게 전달하면서 상처를 치료하라고 했다. 또 한번은 부친이 고속도로에서 한 운전수가 타이어를 바꾸는 데 힘겨워하는 것을 보고 그 사람을 도와 타이어를 바꿔주었다. 부모님이 나에게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고 란군택은 말했다.
란군택과 동생은 5살 차이다. 평시에 동생을 잘 보살폈고 동생의 작은 소망들을 만족해주는 데 전력했다. “학교 동무들이 우리 형님과 부친을 칭찬하는 데 나는 매우 자랑스럽다. 나도 이후 그들을 따라 배우겠다”고 란군가는 말했다.
마헌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