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EK에어컨 제1호 코스로
일행이 Ek에어컨 회원사를 방문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조선족건축자재장식협회 최명학 회장 일행7명이 13일 회원사인 칭다오EK에어콘(青岛EK空调)를 방문해 회사에 대한 소개를 듣고 차후 협회와 비즈니스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데 관해 진지한 토론을 벌렸다.
칭다오조선족건축자재장식협회에서 회원사를 방문하고 비즈니스 정보 교류와 공유, 상호 협력발전을 탐구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학 회장은 “경기가 어려울 때일 수록 한마음이 되어 산업공동체라는 인식하에 회사의 특색과 가치를 잘 살리고 전략적인 파트너로 나아가면서 장차 이 분야 브랜드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건축자재인테리어협회라는 플랫폼을 충분히 활용해 마음껏 기량과 능력을 발휘하며 정보 공유, 인맥 공유, 자원 공유를 하도록 회장의 의무를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다년간 사업경험을 토대로 협회 차원의 비즈니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단순한 조선족 인테리어 단체라는 개념을 초월해 현지인 그리고 외국인들과 더 큰 산업을 만들고자 열정과 지혜를 다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번 EK회원사 방문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고 협회를 위한 더 고차원적인 기업활동을 위한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다고 기뻐했다. 또한 이렇게 훌륭한 회원사가 협회와 함께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같이 손잡고 멋진 사업을 펼쳐갈것을 기원했다.한편 회원간의 이런 실질적이고 영양가있는 소통과 교류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를 했다.
EK에어컨은 EUROKLIMAT그룹 약칭으로 1963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유명한 냉동 및 에어컨시설 제조회사이다. 지속적인 노력과 창조경영을 통해 현재 에너지 절약 에어컨 대명사로 불리우고 있다.
중국 EK는 광둥성 둥관과 톈진시에 10만 제곱미터, 5만 제곱미터 규모의 유럽과학기술공업단지를 가지고 있으며 등록자금은 1억2천1백만 위안에 달하고 1200여명 임직원을 두고 있다.
칭다오EK는 광둥성어우커에어컨냉동유한공사(广东欧科空调制冷有限公司) 칭다오사무소로 2008년에 설립됐다. 칭다오 지하철2호선, 옌타이조수공항, 칭다오시박물관, 훙다오출입경검역국, 라이시체육관, 라오산구 시민문화중심, 르자오도서관, 웨이하이시립병원, 웨이하이고신구생물의약창업센터, 옌타이시중의병원, 칭다오통신산업원, 칭다오청중청, 칭다오예술학교, 르자오화태제지업, 칭다오쉬라톤호텔, 칭다오뉴스타사우나, 청양세기미주(世纪美居)등 90여 개 정부건물, 대형회관, 병원, 오피스텔, 백화점, 학교, 공장, 호텔, 별장 등의 에어컨 시공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이날 방문단 일행을 안내한 왕지강(王志刚) 마케팅 본부장과 부인 이상월(조선족)씨는 협회에서 보내준 격려와 응원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협회의 더 든든한 구성원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한편 협회 차원의 비즈니스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방문 일정이 끝난 후 최 회장은 회원들이 협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잘 포착하여 사업의 전문성, 발전성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조선족의 우세와 경쟁력을 활용하는 전제하에서 타 업체와도 잘 협업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