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식 원장 한중최고경경자과정서 특강
하동식 원장이 열띤 강의를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한국 변화혁신아카데미 하동식 원장이 지난 5월 10일 칭다오농업대학에서 한중최고경영자과정 11기 제5회차 특강을 진행했다.
하 원장은 ‘르네상스에서 배우는 창조경영”이란 강의에서 무궁무진한 창의력으로 예술문화 역사의 새로운 장을 시작한 15세기 창조적 조각가 도나텔로 및 건축가 브루넬레스키, 회화가 마사초 등 예술가들이 새로운 트랜드를 창조한 작품을 현재 기업인들의 실제상황에 접목시켜 쉽고도 재미나게 풀어나갔다.
하 원장은 이 예술가들의 작품을 해부하면서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라, 공정하게 경쟁하라, 창조적으로 모방하라’ 등 3가지 도리를 설명했다. 이어 창조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정관념을 깨려면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르레상스를 탄생시킨 개인 대 개인, 쟝르 대 쟝르, 길드 대 길드, 가문 대 가문, 도시 대 도시 등 공정한 경쟁 룰을 강조했다.
하동식 원장은 한국 울산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과 석사, 부산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변화혁신 아카데미 원장, 하동식 독서경영 아카데미 원장, 울산대학교 선박기술대학원 초빙교수로 일하고 있다.
하 원장은 현재까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POSCO, SKC외 260여 개 기업특강을 했으며 광주경총, 주한미국대사관, 한국노총, 수원시청 외 60여개 관공서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포스텍, 경북대 등 80여 개 대학교에 AMP특강을 했다. 강의분야로는 변화혁신, 4차 산업혁명, 르네상스 창조경영, 인문학, 경영전략, 역량개발, 메디치 가문에서 배우는 리더십, 의식교육, 현장관리 등이 있다.
주요 저서로 ‘크게 생각하라’ , ‘좌절을 컴백의 기회로 바꿔라’, ‘땀 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라’, ‘자신을 소중히 여겨라’ 등 12권이 있다.
하 원장은 기업, 개인, 사회, 국가를 막론하고 늘 창조적 마인드로 끊임없이 변화해야 망하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으며 계속해서 커나갈 수 있다면서 여기에는 리더의 창조경영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기업 창조경영의 씨앗은 고객들의 아픔, 고민, 불만을 귀담아 듣고 그것을 해소하는 데서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11기 원우들은 임원진 선발 및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정인순씨가 11기 반장으로, 박승목·임양진·김금란·김련옥·최옥금씨가 자문위원, 양관석씨가 수석부회장, 윤수정·김무·이영희씨가 부회장, 김학동·장초향·최재돈·나충근·김화씨가 운영위원, 백경목·이자영씨가 사무국장으로 당선되었다.
길림성 화룡시 출신인 정인순(조선족)반장은 1967년 생으로 본 과정 최초의 여성 반장이다. 현재 칭다오공항 부근에 위치한 흥부호텔과 스카이 골프장, 승마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 연변대학 조선어문학과를 졸업하고 오상사범대학에서 교사로 사업하다가 1998년 칭다오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