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월 강수량 1982년래 최저
조선중앙통신사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에서 최근 극심한 가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기상부문에 따르면 1월―5월 상순 사이 조선 전국평균강수량이 54.4미리메터로 평년(128.6미리메터)의 42.3%이며 동기 강수량으로서는 1982년(51.2미리메터)이후 제일 적었다.
특히 5월 상순 조선 전국평균강수량은 0.5미리메터에 불과한데 그나마 북부지역에 약간의 비가 내리고 평양시, 남포시, 황해남북도, 강원도에서는 전혀 비가 오지 않았다. 기상부문은 이달말까지 비가 많이 오는 기상조건이 형성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가물이 지속되여 저수지들의 수위가 례년에 없이 낮아진 조건에서 조선 농업부문은 여러가지 방법을 취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yingjijiuyuan/2019-05/16/c_121013580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