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오전 6시 24분, 길림성 송원시 녕강구에서 리히터 규모 5.1, 진원깊이가 10킬로메터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송원시에서 19킬로메터, 장춘시에서 171킬로메터, 할빈시에서 157킬로메터 떨어져 있었다.
보고를 받은 후 응급관리부는 즉각 포치를 내리고 지진상황을 파악하고 전면 수색구조를 지도하며 추세 연구판단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 소방구조중대에 따르면 현지에서 뚜렷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고 일부 가옥에 균렬이 생겼다. 아직까지 인원사상이나 주택훼손 보고가 없다. 송원 소방구조력량은 이미 진앙 근처에서 재해상황을 료해했다. 장춘, 할빈, 대경 등지에서도 진동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