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에 도전장을 내민 중국 토종 커피체인 '루이싱 커피'가 현지시간 17일 나스닥 시장에 데뷔했습니다.
루이싱 커피는 이날 첫 거래에서 공모가인 17달러에서 19% 가량 증가한 20.38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루이싱 커피는 전날 기업공개를 통해 3천300만 주의 주식을 발행했는데, 이를 통해 끌어들인 자금은 5억7천120만 달러, 우리 돈 6천8백여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 2017년 사업을 시작한지 1년여 만에 중국 내 28개 도시에 2천300여개 매장을 낸 루이싱 커피는 올해 안에 중국 내에서만 3천600여 개 매장을 운영해 스타벅스를 따라잡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