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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기의 격려를 명기하고 장애인사업에 더 큰 기여 할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5.20일 12:06



표창대회에서 습근평총서기와 악수를 나누고 있는 리춘자대표(왼쪽)/CCTV영상화면

“제6차 전국자강모범 및 장애인돕기 표창대회”에 참석한 리춘자,렴호대표 연길로 귀환

5월16일 저녁 7시,중앙텔레비죤방송국 국내외뉴스에서는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과 리극강,왕호녕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제6차 전국자강모범 및 장애인돕기 표창대회”에 참석한 대표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 나타났다.

그중에는 이번 대회에 참석한 연변의 리춘자,렴호대표가 조선족 민족전통복장 차림으로  습근평총서기와 악수를 나누는 감동적인 장면도 있었는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변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리춘자와 연변장애인문체활동중심 렴호가 연변을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한것이다.



리춘자대표와 렴호대표가 회의를 마치고 연길서역에 도착

5월17일 저녁 8시30분,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조덕용,주장애인련합회 당조서기이며 리사장인 김진우 등 관련 책임자들과 사회각계 군중들이 연길서역에서 리춘자와 렴호를 마중했다.

연길서역에서 리춘자대표와 렴호대표가 나타나자 기다리던 일행은 열렬한 환성과 함께 박수갈채를 보냈다.



고향에 돌아와 열정적인 환영을 받고있는 리춘자 렴호대표

뜨거운 환영속에서 꽃다발을 가슴에 받아안은 리춘자,렴호대표의 눈가에서는 어느새 감격의 맑은 이슬이 반짝이였다.

리춘자대표는 “습근평총서기는 우리의 손을 일일이 친절하게 잡아주시면서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라’고 고무격려해주셨습니다. 총서기와의 악수는 나 개인뿐만 아니라 연변장애인들에게 무한한 동력이 될것입니다.”고 말했다. 렴호대표는 “습근평주석과의 악수는 나로 하여금 장애인 사업을 실속있게 더 잘 하라는 추동력으로 될것입니다.”고 하면서 습근평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과 악수를 나누던 영광의 순간을 다시한번 회고하였다.

대회측에서 습근평총서기와 리극강,왕호녕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대회에 참석한 전체 대표들을 접견하러 오신다고 알려오자 리춘자,렴호대표를 비롯한 전체 대표들은 격동으로 마음을 진정할수 없이 들먹이였다고 한다.

우뢰와 같은 박수속에서 습근평총서기와 리극강,왕호녕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대회장에 도착했으며 기다리고 있는 대표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누었다.

습근평총서기는 얼굴에 만면의 웃음을 지으시며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말을 하시며 리춘자대표의 앞으로 다가와 손을 잡아주었다.

순간 리춘자대표는 평소 텔레비화면으로만 보아왔던 습근평총서기를 눈앞에서 직접 만나뵐수 있게 되고 악수까지 나눌수 있게 된 현실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고 꿈만 같았다고 감개무량해했다.

총서기의 손을 잡은 리춘자대표는 “총서기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말을 련속 두번이나 높이 부르면서 두손으로 습근평총서기의 손을 꼭 잡았다.

감동적인 이 장면은 이날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의 국내외뉴스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방송되였다.



습근평총서기의 접견을 받고있는 렴호대표(왼쪽) 

렴호대표는 이날 운이 좋았기에 습근평총서기와 악수를 나눌수 있는 행운이 차려졌다고 한다.

대회측의 배치로 렴호대표가 원래 서야 할 위치는 웃측 네번째 줄이였는데 본인이 지체장애인이다보니 그 위치에서는 습근평총서기와 악수를 나누기에는 도무지 불가능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지체장애인인 그의 사정을 헤아려 대회측에서 특별히 배려해주어 첫번째 앞줄 맨 마지막 자리인 국가지도자들과 편히 악수를 나눌수 있는 위치로 정해서 세워주었다고 한다.

접견가운데서 습근평총서기는 한 사람이라도 빼여놓을세라 앞줄 가장 마지막 순서인 렴호대표한테로 다가와 부드럽게 웃으시며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었다.

렴호대표는 습근평총서기의 손을 꼭 잡고 “주석동지 안녕하십니까.저는 길림성 연변에서 온 렴호입니다.연변인민은 총서기께서 다시한번 연변에 오셔서 생산과 건설을 지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습근평총서기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머리를 끄덕이시며 매우 기뻐하시였다고 한다.



전국 자강모범 리춘자대표

습근평총서기와 악수를 나눈 리춘자,렴호대표의 감명깊은 이야기를 들으며 주위에서는 다시한번 열렬한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자강모범,지체장애인인 리춘자는 지난 1986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장애를 이겨내고 완강한 의력으로 자신이 솔선수범으로 창업을 펼쳐나가면서 장애인들과 그들의자녀들을 위해 물심량면으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리춘자는 2008년부터 현재 연변주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서 11년동안 국내외 애심인사들을 동원해 장애인들을 구제하고 정부와 사회 각계와 장애인들과의 뉴대작용을 발휘하면서 장애인취업을 알선하고 전력으로 장애인사업에 투신하였는바 연변 8개 현시 광범한 지체장애인들로부터 장애인들의 곤난과 애로를 적시적으로 해결해주는 “해결사누님”이라는 높은 찬양을 받고 있다.

리춘자대표는 “길림성과 연변의 대표로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습근평 등 당과 국가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은데 대해  어깨에 짊어진 책임이 더 무거워졌다”며 “모든 영예는 장애인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연변 각 민족 간부들과 군중들한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총서기의 격려를 명기하고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연변장애인사업에 더 큰 기여를 할것이다.”고 리춘자대표는 말했다.



전국 100개 “장애인의 집”으로 수상된 소감을 밝히는 연변장애인문체활동중심 주임 렴호

연변장애인문체활동중심은 지난 2017년10월에 설립이래 장애인들을 단합시키고 일심전력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취지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체활동과 오락활동으로 연변장애인사업에서 특수한 공헌을 하였는바 장애인들로부터 “행복의 집”,”희망의 집”이라는 호칭을 받고 있다.

이 중심에서는 탁구팀을 꾸리고 전업탁구지도원을 청해 장애인들에게 면비로 탁구를 가르치고 문예팀,합창팀,좌식배구팀을 조직해왔다.



연변주 지체장애인 죄식배구경기의 한 장면

2018년 전주장애인 좌식배구순회경기를 개최해 장애인좌식배구가 없는 우리성의 공백을 메웠고 문예팀은 2017년에 길림성을 대표해 전국장애인예술회보공연에 참가해 최고상인 “특별상”을 수상하는 행운을 지니기도 하였다.

연변장애인문체활동중심 주임 렴호는 “습근평동지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향후 연변지체장애인문체활동중심으로 하여금 장애인들의 문체활동과 오락활동 및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장애인의 행복한 집”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정열을 이바지하겠다”고 표했다.



전국장애인예술회보공연에 참가한 연변지체장애인협회 문예팀

“제6차 전국 자강모범 및 장애인돕기 선진 표창대회”에서는 도합 167명의 “전국 자강모범”,100명의 “전국 장애인 돕기 선진집단”,”100명의 “전국 장애인 돕기 선진개인”과`100개의 “장애인의 집”,33명의 “전국 장애인련합회 분야 선진사업일군”들을 표창했다.

그중 연변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리춘자는 “전국 자강모범”영예칭호를,연변장애인문체활동중심은 “장애인의 집”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대표는 모두 500명인데 길림성의 대표는 13명으로서 그중 7명이 선진개인으로, 6명이 선진집체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

/길림신문 강동춘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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