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중국 예술축제가 20일 개막되였다.
희곡, 연극, 아동극 등 다양한 예술형식의 51부 우수한 작품들이 상해 19개 극장에서 102차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혁신 작품도 이번에 처음으로 예술축제에서 선보이게 된다.
제12회 중국예술축제 공연과 문화혁신 작품 박람회는 19일 상해 전시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상해 대극장은 7월 첫 곤극 “부생 6기”를 공연하게 되며 박람회에서 강남의 특색을 띤 전통공예와 인문정취가 다분한 “부생”관련 시리즈 창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상해대극장 총경리 리소정은, 이러한 문화혁신 창작품공연을 통해 관중들로 하여금 강남의 인문정취에 대해 계속 열기를 식지않게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극 관람과 상해 유람”은 상해 문화와 관관 융합의 새 명함장으로 되고 있다.
한때 중국의 이름난 “희극 부두”였던 상해 인민관장 주변은 아직도 전국적으로 가장 큰 극장군을 가지고있다. 지난해만 해도 이 곳에서는 3천여차례 극 공연이 펼쳐졌는데 이는 매일 평균 10차례 공연이 펼쳐진 셈이다.
상해시 당위원회 선전부 호경군 부부장은, “상해 문화”브랜드 구축에 힘입어 3년에서 5년 사이 상해의 상업성 공연 차수가 2만차례에서 4만차례로 늘어났다며 향후 5년내지 10년간의 시간을 들여 상해는 아시아의 문예공연의 도시로 거듭날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