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가 20일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 여러 나라와 지역의 450여개 회사들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개막식에서 조선 대외경제성 부상 오룡철이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평양국제상품전람회는 이미 국가간의 친선관계, 경제협력과 기술교류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플래트홈으로 되였다면서 향후 조선은 자주, 평등, 호혜 등 원칙에 립각해 각국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표시했다.
소개에 따르면 본기 전람회에서는 중국, 로씨야, 파키스탄, 뽈스까, 인도네시아 등 19개 나라의 회사들이 식품, 의약, 전자제품, 일용품, 건축재료 등 여러가지 종류들을 전시했다.
과거 전람회와 마찬가지로 중국기업은 여전히 중요한 참가측중 하나였다. 절강의 한 전기기계 제조기업의 책임자는 조선시장 전망이 좋다면서 이번 전람회에 참가하는 것은 앞당겨 조선에 와 고찰하고 협력파트너를 찾음으로써 향후 협력을 위해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표시했다.
평양국제상품전람회는 해마다 봄철과 가을철에 개최한다. 본기 봄철국제상품전람회는 24일까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