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베이징-슝안(雄安)신구 도시간 철도가 4월 15일부터 레일을 부설하기 시작했다. 올해 9월 베이징-슝안신구 도시간 철도(베이징 구간)와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이 동시에 개통돼 운영될 예정이다. 고속열차를 타고 베이징 서역에서 출발하면 20분 만에 다싱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베이징-슝안신구 도시간 철도는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협동 발전 추진과 슝안신구 건설 지원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중국 건국 이후 중국 철도망이 갈수록 촘촘해지고 운행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현재 중국의 고속철도 운영거리는 세계 고속철도 거리의 약 2/3인 2만 9천km를 웃돌아 세계 1위에 안착했다.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