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교원대오의 년령구조가 합리하지 못한데다가 새로운 대학입시 개혁이 바야흐로 다가오면서 청년교원들의 재빠른 성장이 고중에서는 가장 시급한 시점이다. 이러한 수요에서 룡정시 룡정고급중학교가 청년교육원(职后院)을 설립해 전격 운영을 시작했다.
“한때 교원난에 허덕이던 학교들에 최근년간 신진교원들이 잇달아 초빙되여 오면서 교원대오가 생기로와졌습니다. 학교의 미래를 열어갈 이 생력군들이 하루빨리 교육교수사업에 적응하고 실력을 향상해 합격된 인민교원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교내 청년교육원을 설립했습니다.” 이 학교 김주영 교장은 이같이 설립취지를 설명하면서 “청년이 곧 미래이며 청년교원들의 수준 여하는 향후 학교의 교육교수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고 말했다.
룡정고중 청년교육원은 최근년간 이 학교에 초빙되여 온 32살이하 청년교원 16명으로 구성되였으며 올해 3월 4일 고고성을 울렸다. 학교 지도부의 양성방침에 따라 정기적인 강습과 교류활동을 가지면서 체계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김일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