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건국 70 주년을 경축하고 조선족전통문화예술을 홍보,발양하며 전성 각지의 조선족 로년협회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전국 조선족로년협회친목회10주년 경축활동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흑룡강성 조선족로년협회친목회 련석회의가 지난 5월 17일 목단강시 조선민족예술관 에서 열렸다.
이번회의에는 흑룡강성조선족로년협회친목회 김광범 회장 , 목단강시 조선민족예술관 손경수 관장, 흑룡강성 로년협회친목회 회장단 성원인 할빈시 최숙진 회장 , 가목사시 정동훈 회장, 밀산시 리민순 회장, 수화시 김경찬 회장 및 전성 산하 16개 시, 현의 로년협회 회장들과 목단강시 조선족로년협회의 부분적 지도부 성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목단강시 조선족로년협회 수석부회장이며 흑룡강성 로년협회친목회 한동걸 비서장의 집행으로 진행되였으며 김광범 회장이 이번 건국 70주년 맞이 경축활동에 관한 련석회의의 중요성과 뜻깊은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나서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 손경수 관장이 경축활동에 참가하여 선보일 공연프로에 대해 자상하게 소개하면서 구체적인 요구와 희망사항을 제출했다. 회의참가자들은 경축공연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참가할 구체적 문예프로를 확정지었다.
한편 우리 성 소수민족 로년공연단체로서 대만을 최초로 방문해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해림시 조선족로년예술단의 김동철 회장이 방문공연에 관련해 전후 경과를 설명했다.
/남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