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현지시간 5월 22일 리송(李松) 중국특명전권 군축사무대사가 제네바 군축협상회의에서 미국의 "핵투명"주장이 거짓임을 폭로했습니다.
리송 대사는 현재 국제안보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고 일방주의와 집단 따돌림행위가 패권주의의 새로운 행태가 되고 있으며 냉전사유의 복귀가 특정 대국 국가안보정책의 근본적인 근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국은 자국의 절대적인 우위와 안보이익을 국제적인 신뢰와 규칙위에 놓고 국제조약과 기제에서 탈퇴하면서 자체 전략적 공격과 방어력 건설을 보강하고 긴장정세를 초래하며 군비경쟁을 유발하고 전략적인 안정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송 대사는 국제안보환경의 뚜렷한 특징은 불안전감의 확산이며 특히 미국은 늘 다른 국가로 인해 안전하지 못하다고 여긴다고 강조하는데 이는 아주 이상한 현상이라고 했습니다. 리송 대사는 미국의 정책 제정자와 유지인사들이 시각을 바꾸어 미국이 놓여있는 안보여건 문제를 보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적으로 생각하는 나라가 얼마면 적이 얼마가 된다면서 일부 관련 나라들은 미국의 적이 될 생각이 아예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리송 대사는 미국이 이런 마음가짐으로 국가안보전략을 제정하는 자체가 국제평화와 안보에 대한 잠재적인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송 대사는 미국이 반복적으로 중국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국방건설을 비난하면서 중국을 미러군축협의에 포함시키려 시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정부의 고위당국자가 공개적으로 핵역량현대화 규모 등 문제에서 중국은 투명도가 부족하기때문에 미국이 중국의 핵역량 발전 시도에 의문을 갖게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리송 대사는 이는 자기마음처럼 상대를 생각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중국은 미국이 아닐뿐만 아니라 미국이 되지도 않을 것이며 미국의 핵전략과 핵정책을 실행하지 않을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리송 대사는 미국의 비난은 아무런 근거가 없을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를 빌미로 응당 짊어져야할 국제적인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으로 중미러 3자군축협상을 진행하는 전제와 기반이 근본적으로 존재하지 않기때문에 중국은 절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투명문제와 관련해 리송 대사는 투명의 필요한 전제조건은 각국이 충분한 신뢰의 기반을 갖추고 서로의 안보 관심사를 존중하며 공동안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이 전제가 없거나 이 전제를 무시한다면 투명은 거짓이고 의미가 없으며 힘을 믿고 약자를 억압하는 도구일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리송 대사는 중국의 핵전략과 핵정책은 모든 핵무기국가중에서 가장 투명하며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드팀없이 견지하고 자위방어의 핵전략을 실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종래로 밝히지 못할 전략적인 의도가 없으며 그 어떤 나라도 중국 핵무기의 위협을 받지 않을 것이고 현 상황에서 다섯개의 핵보유국은 대국의 조율로 대국의 경쟁을 대신할 것을 적극 창도하고 협력상생으로 제로섬게임을 대체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응분한 기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리송 대사는 강조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