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중국과 유럽연합간 처음 체결한 민항분야 협정에 대해 이번 협정 체결은 중-유럽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의 의미를 더욱 심화하는 데 유리하고 중-유럽 양측이 현재 정세에서 호혜협력 심화와 공동이익 실현의 결심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또한 “이는 중국이 유럽연합과 민항분야에서 처음 체결한 협정으로 중-유럽 모두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관련 협정 체결은 제21차 중-유럽 정상회의 공동성명의 구체적 조치에 대한 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유럽 양측은 민항안전분야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이번 협정 체결은 중-유럽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의 의미를 더욱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중-유럽 양측이 현재 정세에서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공동이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결심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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