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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디지털화‘항존’ 실현해야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9.05.25일 14:25



일전, 국내 석굴의 시조로 불리우는 감숙 무위 천제산석굴 채색벽화 디지털화 보호프로젝트가 완공됐다. 이는 문물의 전통보호수단에 유익한 보충을 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보존과 개발을 위해 더욱 많은 가능성을 제시했다. 천제산석굴은 동진 16국 시기 북량에서 판 것으로 지금까지 현존하는 18개 동굴의 디지털화 채집사업이 완공된 상태이다.

문화유산의 보호사업에 있어 ‘디지털화’는 이미 피할 수 없는 화제로 떠올랐다. 문물의 디지털화는 문물의 여러 차원의 정보를 채집해 데이터예입시스템으로 전화, 디지털화된 모형을 만든 후 코드로 전환, 컴퓨터를 리용해 이를 운산처리하는 과정을 말한다.

물리적 수단의 예방성 보호와 수복성 보호는 문물의 본체를 대상으로 하며 자연을 가장 기본적인 보호수단으로 한다. 이와 동시에 문물의 디지털화를 통해 문물사업일군들은 문물에 대한 데이터 처리와 분석으로 더욱 유효한 보호책략을 세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문물의 발전 변화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로써 더욱 세밀한 수복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 때문에 이와 같은 디지털화는 문화유산의 ‘항존’가능성을 실현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이와 같은 ‘항존’은 다만 문화가치의 측면에서만 존재하며 문물의 실체는 크고 작은 불가항력적 ‘침식’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문화유산은 장원한 류전이 가능할 때야만이 진정한 가치를 가지며 이와 같은 가치를 진정으로 발휘하게 하기 위해서는 문물의 단순한 ‘보존’만으로는 부족하다. 반드시 문화유산의 가치를 활성화시켜 그것의 긍적적인 전파효과와 정신가치를 산생시켜야 한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문화유산의 디지털화 ‘보존’을 다그치고 디지털화 사유를 리용해 문화유산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문화유산의 디지털화는 보존과 분석에만 멈출 것이 아니라 문물로 하여금 정보시대에 항존하게 함으로써 가상공간에서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문화경관을 만들어내도록 해야 한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는 무형문화재 보호사업 가운데서 많은 유익한 경험을 루적했다. 지난날 사진, 록화 등 형식으로 기록하던 데로부터 현재, 데이터베이스를 건설하고 다매체 전파플랫폼을 구축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 전시, 전파하고 있다. 이로써 많은 무형문화재들은 진정으로 정보화 시대에서의 ‘항존’을 실현했다. 한편, 유일성, 불가복제성을 지닌 문물들에 대해서는 디지털화의 실현을 통해 전시와 전파의 다원적 가능성을 확보했으며 그것들의 문화가치를 더욱 확대했다. 따라서 향후 문물사업자들은 문물마다의 부동한 특점과 문화배경에 근거해 상응한 디지털 책략을 제정해 문물들이 ‘활력’을 띨 수 있게 해야 하며 이로써 당대 사회발전에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중국예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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