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중국에서 보잉737 맥스8을 운영 중인 13개 항공회사가 이미 미국 보잉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중국항공운수협회도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항공회사가 보잉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표했다.
중국항공운수협회는 성명에서, 추산에 근거하면 보잉737 맥스8 비행기가 6월 말까지 운영에 투입되지 못한다면 우리 나라 항공회사가 이미 교부하였거나 교부를 기다리고 있는 비행기의 손실은 40억원이라고 전했다. 시간이 길어지면서 관련 손실은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항공운수기업은 보잉737맥스8 비행기의 최대 사용자로서 이번 사건으로 초래된 손실도 가장 크다.
중국항공운수협회는, 중국 기업이 제출한 배상청구 요구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합리하고 합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보잉사에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