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24일 “비상 상황”을 리유로 국회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요르단과 아랍련합추장국, 사우디아라비아에 군사무기를 판매하기로 했다.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무기수출 통제법” 관련 조목에 근거하여 요르단과 아랍련합추장국, 사우디아라비아에 22가지, 총 가치가 81억딸라에 달하는 무기를 판매하도록 국무성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중동에 판매하는 무기에는 보수 설비와 정보, 감시, 정찰 설비, 무기 탄약 등이 망라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