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안전부문이 25일, 정부군이 이날 예멘 서남부 타이즈주에서 후티무력과 치렬한 교전을 벌였고 교전에서 쌍방 인원 1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홍해와 린접해 있는 타이즈주는 주내 후티무력이 외계와 련락하는 유일한 항구로 이 지역 통제권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령도하는 다국 련합군과 예멘 정부군이 후티무력에 대해 진정한 의미의 봉쇄를 실시할 수 있을지 그 여부와 직결된다.
예멘정부군은 줄곧 타이즈주 동부와 서부, 북부에서 후티무력과 접전을 치렀다. 타이즈주 수부인 타이즈시 중심 지대도 이미 정분군에 의해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