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료녕민족출판사는 5월 24일 료녕민족출판사 회의실에서 료녕 지역 교육부문 책임자들과 부분 학교 교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료녕조선족교육사" 편찬주비회의를 소집하고 편찬방향과 편찬방안을 토의,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료녕민족출판사 권춘철 부총편집이 "료녕조선족교육사" 선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료녕조선족교육사"는 "125"국가중점도서출판프로젝트에 입선된 "료녕성조선족문화장랑계렬도서"로서 다년간의 온양과 기획을 거쳐 편찬사업을 정식 가동했다.
회의에서는 5시간여의 진지한 토의를 거쳐 최종 "료녕조선족교육사" 목록를 결정하고 각 장절 취급 내용 범위를 확정했다.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장덕수 리사장은 회의에서 " '료녕조선족교육사'의 집필과 출간은 전 성 교육계뿐만 아니라 전반 조선족사회의 일대 희사다. 료녕성 조선족사회의 발전은 각 력사 단계마다 교육을 떠날 수 없었다. 그만큼 교육은 료녕성 조선족사회의 특점을 나타내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료녕조선족교육사'가 우리 성 조선족교육의 발전로정을 전면적으로 론술하는 동시에 우리 성 조선족들이 교육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과학적으로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권춘철이 총책을 맡고 박자윤(료녕민족사범전문대학 교장)이 주필을 담당하게 되는 "료녕조선족교육사"는 9월 말 초고를 탈고한 다음 편집위원회의 초심과 수정의견에 따라 수정을 거친후 래년 6월에 정식 출간하게 된다.
김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