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티나 가자지구 관원은 26일, 가자지구에서 최근 발생한 군사충돌로 현지 경제손실이 950만딸라를 넘는다고 표시했다.
가자지구 공공공사와 주택부분 책임자 나기 살한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소집한 기자회견에서 충돌은 농업, 보건, 교육, 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기부측과 국제기구가 관여하여 팔레스티나 민중들을 이스라엘의 재차 침범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봉쇄를 해제하며 필요한 재건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자금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달 4일부터 가자지구 팔레스티나 무장파벌과 이스라엘 군부측의 대규모 충돌이 발생했다. 6일 새벽 정전될 때까지 팔레스티나 무장조직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경내에 약 690매의 로케트탄을 쏘아 4명 이스라엘인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의 350여개 목표를 폭격하여 팔레스티나인 27명이 사망하고 150여명이 다치고 수백채 가옥이 훼손되는 사건을 초래하였다.
2007년, 팔레스티나 하마스는 가자지구 실제 통제권을 장악했고 이스라엘은 현지에 대해 엄밀한 봉쇄를 실시, 인원과 물자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 장기적인 봉쇄로 인해 가자지구는 물자가 극히 결핍하고 경제상황이 끊임없이 악화되였으며 인도주의위기가 빈번히 초래되였다. 팔레스티나측의 통계에 따르면 가자지구 실업률과 빈곤률은 모두 50%를 초과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5/27/c_112454599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