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린이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한 동창생과 대화로 사태를 마무리했다.
28일 효린의 소속사 관계자는 "양측이 만나 긴 대화 끝에 원만하게 잘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효린에게 학창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A씨는 중학교 3년간 효린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당초 효린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피해자라 주장하시는 분을 직접 찾아 뵐 생각이며,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A씨의 글이 돌연 삭제되자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바꿔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러한 양측의 공방은 효린 측의 협의 발표로 인해 일단락 됐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