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4월까지 전국 국유기업과 국유지분기업의 주요 경제지표가 계속 성장세를 보였다.
이 기간 국유기업의 리윤총액은 1조 1천여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2.6% 성장하였다. 그중 중앙기업의 리윤액은 7천 7백여억원으로 11.8% 성장폭을 이뤘고 지방 국유기업은 14.4% 성장한 3천 4백여억원의 리윤을 창출하였다.
영업 총소득을 놓고 볼때 올 1-4월까지 국유기업 총영업소득은 18조 9천여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3%성장하였다.
이 기간 국유기업의 총 영업원가는 18조 2천여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5% 늘어났다.
세후 순리윤을 놓고 볼때 1-4월까지 국유기업의 납세후 순리윤은 8천 3백여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5.6% 성장하였고 모회사 소유자 소속의 순리윤은 5천여억원에 달하였다.
업종 별로 볼때, 올 1-4월까지 부동산과 건축, 석유 등 업종의 리윤성장폭이 비교적 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