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 운송업체인 페덱스(FedEx) 중국 회사가 성명을 발표해 중국통신설비제조업체 화웨이의 '소량'의 우편물이 '실수로 이송'되었음을 승인했습니다.
이는 며칠전 페덱스가 공식 웨이보를 통해 밝힌 것과는 확인이 대조됩니다.
최신 소식에 따르면 화웨이회사는 28일 이미 중국우정감독관리부문에 공식적으로 신고를 제출했습니다.
한편 로이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화웨이는 페덱스와의 협력관계를 재 평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로이터통신이 베이징시간으로 지난주 금요일(24일) 전한데 의하면 페덱스는 최근 일본에서 중국 화웨이로 운송된 2개의 소포를 미국으로 이송했고 베트남에서 화웨이 아시아 기타지역 사무처에로 운송되는 기타 두 우편물도 미국으로 이송하려 시도했으며 이러한 행위는 모두 수취인과 발신인의 동의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이 공개되자 페덱스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이송사건을 부인했으며 "최근 SNS에서 페덱스가 고객의 우편물을 몰수해 미국에로 이송해 검사했다는 소식은 사실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이번의 이른바 실수는 실수라고 해도 너무나 '맞춤형 실수'여서 믿기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