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외무장관 라브로프는 27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중동에 1,500명 군인을 추가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 지역이 직면한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표시했다.
로씨야 매체는 27일, 라브로프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가 목전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에 이미 주둔해있는 미군의 토대에서 1,500명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결정한 것은 위험증가를 초래할 것이라면서 로씨야는 미국이 이란 문제에서 ‘리성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걸프 이웃나라와 상호불가침조약을 체결할 것을 제기한 데 대해 라브로프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로씨야는 이란의 제의가 정확하다고 인정한다. 상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 것은 긴장정세를 완화하는 첫 걸음일 수도 있으며 이란의 이 제의는 걸프지역 안전 촉진과 관련한 로씨야의 제의와 맞물린다.
라브로프는 걸프지역 안전을 증강하려면 군사투명도를 제고하고 기타 나라를 요청하여 군사연습에 참여시키며 아랍국가련맹, 유엔, 유럽련합 등의 도움하에 상호 신뢰의 조치를 제정하고 건립하는 등 우선 기본으로부터 착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24일, 미국은 중동에 1,500명 병력을 추가 파견하여 주로 ‘방어임무’를 책임질 것이라고 표시했다. 미국 국방장관 대행 섀너한은 이어 소셜미디어에서 이 미군들은 미국 중앙사령부 관할구역에 배치되여 ‘이란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5/28/c_112454893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