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태도 바꾸지 않는다
일본 총리 아베 신조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27일에 도꾜에서 회담을 가졌다. 일본 매체는 무역문제 관련 쌍방의 분기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면서 트럼프는 미국 무역적자 감축을 위해 일본에 대한 지속 압박을 완화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농산물과 공업제품 등 관세를 둘러싸고 트럼프는 일본이 담판 토대로 여기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내용을 부정하면서 량국 ‘친선관계’를 강조하는 한편 계속 압박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량국 무역불균형이 ‘믿을 수 없게 크다’면서 미국은 담판하여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를 감축하고 무역장벽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의 정확성을 재천명했다. 그 리유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가입하면 미국 자동차제조업 등 업종이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2017년 1월, 트럼프는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탈퇴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미국은 일본에 대한 미국의 무역적자를 감축하기 위해 일본과의 쌍무 무역협정 체결을 모색했다. 쌍방은 4월에 워싱톤에서 제1라운드 부장급담판을 진행, 농산물 및 자동차 등 공업제품 관세를 둘러싸고 팽팽히 맞섰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5/29/c_121014588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