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기 대통령 에르도안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5월 29일 통화하고 쌍무 관계와 지역문제를 론의했다.
토이기 대통령부 소식판공실 주임인 파크레딘 앨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두 지도자는 통화에서 쌍무 관계와 지역문제를 론의했다면서 에르도안은 토이기가 로씨야 제조 S―400 방공미사일체계 구매 문제와 관련해 토미 합동실무팀을 설립할 것을 재차 제의했다고 말했다. 앨은 쌍방이 6월에 일본 오사까에서 진행하는 G20 정상회의 기간 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량국 대통령이 이날 통화에서 쌍무 무역, 미국이 토이기 강철 관세 삭감 및 토이기 S―400 방공미사일체계 구매 문제 등 일련의 쌍무 문제를 론의했다고 밝혔다. 쌍방은 또 다음 달 일본 G20 정상회의 기간에 계속 해당 론의를 진행할 문제도 토의했다.
2017년 12월, 토이기와 로씨야는 로씨야 제조 S―400 방공미사일체계 구매 관련 협의를 체결했다. 미국 등 북대서양조약기구 국가들은 이 소행이 로씨야가 금후 미국 및 동맹국의 F―35 전투기의 위치를 확정하고 추종하는 데 도움이 될가봐 우려하면서 이 시스템을 구매하지 말 것을 토이기에 경고했다. 미국은 올해 4월, 토이기에 대한 F―35 전투기 부품 제공을 중단한다고 선포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5/30/c_112455963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