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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시 읽기] 버리지 못하여 놓지 못하여 감상에 젖은 여백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5.30일 18:21
버리지 못하여 놓지 못하여 감상에 젖은 여백

- 류광순 시인의 근작시를 읽다

(단동) 최철

시를 읽으면 시인들의 마음이 읽혀지고 성품이 읽혀지고 인간성이 읽혀진다. 시인은 참으로 순진하고 따뜻하고 정직하고 진실하다. 시인은 왜 일과처럼 시를 쓰고 있을가? 시인은 지난 많은 사연과 인물과 정감을 버리지 못하여, 일상에 스치고 지나가는 풍경 하나 하나를 쉽게 흘려보내지 못하여 감상에 젖고 사색에 젖어 시를 쓰지 않나 싶다.

며칠 전 류광순 시인이 근작 시 10여수를 심심풀이로 읽으라며 보내왔다. 류광순의 시 또한 시인이 일상생활의 시공간 속에서 경험했던 사연들을 잊어버리지 못하고 흘려보내지 못하여 련련했던 내면세계의 여울이며 ‘세계의 자아화’이다.

잘 잊고 사는 요즘 세월에, 잘 잊히지 않는 것은 지난 세월 어려웠던 기억이고 그 속에서 울고 웃던 사연과 사람들이다.인정이란 것은 쉽게 잊어 버리지 않고 지나치지 않는 성품에서 솟는 약수같은 샘물이 아니던가! 내가 아는 류광순 시인은 말은 아끼지만 인정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시인이 되였나보다!

아래 류광순 근작시에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짚어본다.

1. 아쉬운 어조의 관조

외 발 허수아비도 돌아가고/그루터기만 남은 빈 들/해 떨어져 땅거미 지는데/한 빗가리 까마귀떼 울음 널어/…가슴 저미는 반포지효의 전설이/반추의 세월이 아롱거린다(시 에서)

우리 민족 공통체 생활의 락원으로 평화롭고 아늑했던 고향마을은 ‘해거름 빈들에 까마귀떼 울음’소리만 들리고 ‘가슴 저미는 반포지효의 전설’만이 ‘세월에 아롱거린’ 다. 도시로 해외로 떠난 자식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삶의 락을 잃은 로인들은 ‘물기 빠진 시래기처럼 쪼그라든 마음의 시름’ 속에 생의 끝자락을 잡고 있다. 시인은 사라져 가는 삶의 락원, 천륜지락의 소실에 아쉬움의 정서에 젖어 ‘아, 인생은 일장춘몽’이라고 안타까움에 서러워 ‘까욱까욱’ 까마귀처럼 ‘울고’ 있다. 도대체 우리는 왜 사는 것이고 삶의 궁극적인 피안은 무엇일가?

방교차나 자가용들은 언제 벌써/넓은 거리를 질주하는데/구분 등에 가방 받아 메고 샛길로 빠진/할배 할매의 느린 발길이 처연하다//(시 에서)

애들이 방과하는 학교 대문 앞에서 가진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이 판이 하게 엇갈리는 풍경을 화자는 ‘편한 세상에 찝찝한’ 생각에 젖어 ‘허전’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세월, 우리는 너나없이 ‘허리에 책보 매고 강 따라 물 따라 시골길 오가며 공부’했건만 지금은 가진 사람, 없는 사람으로 운명이 엇갈려 누구는 승용차로 ‘넓은 거리를 질주’ 하고 누군가는 ‘샛길로 느린 걸음이 처연’ 하다. 우리의 삶은 열심히 산다고 꼭 잘 사는 것이 아니다. 없는 자들이 열심히 살지 않은 것도 아니고 가진 자라고 남달리 피타는 노력을 한 것도 아니다. 가진 자와 없는 자들은 ‘얄팍한 바람에 엇갈린 운명’으로 비롯된 것이 비일비재다. 인생은 이렇게 알 수 없는 ‘일장춘몽’이다. 이 시에는 약자에 대한 사랑이 녹아있고 인간을 위하고 사랑하며 배려하는 시인의 박애가 있다.

늙은 열매 조선호박/…/있는 대로 다 주고/텅€?빈 속/간신히 물린 젖 줄기에/실핏줄 뻗어 보듬어 품은 씨앗/자식 챙긴 그 엄마/안간힘이 보인다/(시 에서)

엄마는 누구 일가요? 엄마들은 “있는 대로 다 주고,텅€?빈 속, 자식 챙긴 그 마음”, 바로 ‘조선호박’이다. 시를 읽고 오늘의 효도문화를 떠올려 본다. 자녀의 효도는 부모님의 내리 사랑에 못 미친다지만 오늘 날, 고령화시대 자식들은 생활고를 핑계로 년로하신 부모님을 바람 끝에 선 독거로인으로 방치하거나 부모님을 료양원에 보따리처럼 던져놓고 달이 가고 계절이 바뀌여도 얼굴 한번 보이지 않는다. 오죽했으면 ‘현대고려장’이라는 말이 있으랴. 까마귀도 반포지효를 하는데 인간은 하늘이 무너지더라도 부모님의 하늘같은 은혜를 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귀국 길 고향 계신/어머님 뵙고 나서는 길/…/강아지 꼬리들만 희미하게/사라질 듯 멀어져 가는데/…/따라 갈수 없는 길에/… /여기저기서 잘 가시라/강아지 꼬리 흔들고 있다//(시 에서)

이 시의 스토리는 오랜 귀국생활에 고향에 계시는 어머님을 뵈고 가는 길에 기르던 개들이 오래오래 따라 오며 바랜다는 것이다. 이 시의 정서는 쓸쓸하고 허구프다. 출국바람으로 우리 주변에 많은 사람들의 삶에는 리별이 많아졌다.년로하신 부모와의 리별, 사랑을 먹고 자랄 어린 자식들과의 리별, 조강지처와의 너무나 쉬운 리별, 우리의 삶에 많은 리별들이 부와 더불어 덤으로 채워졌다. 많고 쉽고 긴 리별 앞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를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가? 시인은 시에서 ‘리별’을 말하고 있지 않았을가?

겨울 끄트머리 억수로 내린 눈/백색 들 한 복판 꼬물대는/노란 빛깔 한 점/…/장춘화 피는 농가의 긴 겨울에/노란 행복이 곱다/(시 에서)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라고 하며 또 다른 꽃말로 ‘슬픈 추억’이라고도 한다. 화자는 ‘겨울의 끄트머리, 백색 들 한 복판’에서 눈치는 어린 동자를 보며 복수초를 련상하고 있다. 엄마아빠는 떠나가고 할배 할매와 살아가는 ‘제법 철이 든’ 어린 동자, 과연 이것이 사치스러운 우리의 천륜지락이여야 하는가? 우리는 왜 꼭 이렇게 많은 리별, 쉬운 리별을 만들어가면서 살아가야만 하는가? 이 시는 이러한 의문을 던져주기도 한다.

아빠 따라 처음 낚시 온/여섯살 배기 아들이/조용히 찌만 보고 앉았더니/아닐세라 몸부림이 났다/풀을 꺾다가 팔매질 하다가/아빠 곁에도 와 섰다가/한참 지나 생각이 났는지/돌아가 제 자리에 앉은 순간/낚시 찌가 보이지 않았다/(시 에서)

일에는 때가 있다. 감도 익어야 떨어진다고 모든 일은 다 때가 있다. 때가 아니면 제 아무리 몸부림쳐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실은 많은 불행도 다가오는 그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성급히 포기하고 돌아서는 데서 비롯되기도 한다. 삶은 기다림의 선물, 기다림의 행운이 아니던가!

살아도 죽는 것만 못한 세상/태여 난 것이 죄 이로다/륙주 간격 몸 서리 치는 핏빛 일상/오늘도 도살장 같은 울 안엔/꽥꽥€뿸邕?잡힌 비명 소리/시원스레 이 목줄 끊어 다오/극락 세계가 그립다/(시 에서)

털 없는 인간들은 추위를 막기 위해 거위의 보드라운 털을 뽑아 점프를 만든다. “거위의 반란”은 의인적인 표현수법으로 육주 간격으로 털이 뽑혀야 하는 몸서리치는 참상에 차라리 ‘극락세계가 그립다’는 거위의 절규를 빌어 인간의 잔혹성과 리기적인 모습을 고발하고 있다. 생명에 대한 관조, 류광순 시인의 따뜻한 시각이 돋보인다.

모조품 짝통 청자가 자리를 빛낸다/어울리지 않는 고색의 금 간 백자에/환히 밝은 진열대 한구석이 찝찝하다/ …/짝퉁에 진품이 헐렁했던 착각/…/금 간 백자를 제 자리에 놓고/짝통 청자를 뺀다/(시 에서)

가짜와 진짜가 혼란스럽게 짬뽕이 된 세상, 잠간 화려한 가짜에 매혹되어 진품을 무시하기도 하는 우리의 삶의 현장을 시인은 에서 말 하고 있다. 시인은 이 시에서 가짜가 화려하고 멋있어보이지만 아직도 수수하고 소박하고 행여 초라할지라도 진짜와 진품 만이 값진 선택임을 말하고 있다.

2. 해학적 어조의 비판

흥성의 세월로 솟아/몰락의 운명으로 웅크린 전설/꺾을 수 없는 고집 하나로 버텨 오며 /목술 걸고 현대문명과 맞서/이백년 기나긴 슬픔을 뿜는다/(시 에서)

이 시에서 화자는 사라져 가는 전통과 문화에 대한 관심을 읊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서며 전통문화는 화려한 이벤트행사에 등장하는 한낱 장식이 되였고, 이른바 문화재보호라는 멋진 이름은 관광개발산업을 일으키며 치장하고 복원해 놓은 껍데기처럼 맛 간 짝퉁이 되여 반짝거린다. 력사와 문화재는 우리의 얼굴이며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왔는지를 확인하는 거울이기도 하다. 우리가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도정에 초라하게 ‘꺼져가는 불꽃’은 ‘고택’ 만이 아니였으면! 이 시는 력사와 문화에 대한 보호의식과 사색이 반짝인다.

백무 밭 은행나무 숲/팔자를 점친 화살은 빗 나가/빼도 박도 못하고/스스로의 덫에 걸린 부자 꿈 하염없다//빽빽한 묘목 숨 가쁜 사이로/굵지 못해 다만 위로만 뽑는다/(시 에서)

누군가는 토지거래로 한 몫 톡톡히 벌려는 야망에 헐값에 땅 한 뙈기를 챙기었지만 ‘화살은 빗나가, 횡재 꿈은 누렇게 녹슬어’ 가기만 한다. 덤으로 빈 땅에 빼곡히 심은 은행나무마저 숨 가쁘게 명을 부지하게 되였다. 인간의 삶은 선택의 일상이며 삶의 여정은 수많은 선택의 그래프이기도 하다. 선택의 신중함과 욕망의 팽창은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삶의 지혜이다. 잘못 된 선택은 ‘스스로의 덫’에 걸리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기도 한다. 이 시에서 시인이 하고 싶은 던 말이 ‘선택’이 아닐가?

세월의 앙금이 될 호화의 빛깔/ 퇴색해질 내일이여/흙벽 초가에 마음 따뜻한 아랫목/끝 모를 어디에서 봄눈 녹는 가슴/도 넘은 장식의 비밀을 푼다/(시 에서)

이미지시대 장식과 꾸밈이 기승을 부린다. 건물을 장식하고 사무실을 장식하고 집을 장식한다. 유행하는 패선에 명품 가방을 들고 지방을 빼고 몸을 가꾸고 얼굴에 눈, 코, 입까지 뜯어 고친다. 내실을 가꾸기보다는 겉을 꾸미는데 신경을 도사리고 있다. 소박함과 순수함, 있는 그대로의 미가 최상의 아름다움 이라는 것을 망각한 시대, 남을 잠그고 자신도 잠기우는 자물쇠처럼 ‘장식의 비밀’도 그와 다름이 아니다. 이 시는 도 넘는 장식의 허풍에 빠져 변형되고 거짓된 허울로 삶을 누리며 살아가는 위선적이고 못난 현대인들의 표정을 꼬집고 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놈/고약한 흑청색 혈통이라/거품을 사려 물고 달려드는 성미에다/ 소코도 제 코라 우기는 외고집이다/집게 발 한번 놀렸다 하면/ 발쪽이 달아나도 놓지 않는 성깔에/가리지 않는 탐욕 탓에 꼭 망할 놈/(시 에서)

는 누구일가?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놈’, ‘소코도 제 코라 우기는 외고집이다’, ‘탐욕’의 ‘속살만 야무지게 챙긴 놈’, ‘우매하고 미개한 놈’이다.무식한 힘 장수 무송이 범을 때려잡듯이 우리 주변에는 방게를 닮은 우악한 기질로 ‘범’을 때려잡아 호의호식하는 자들이 간혹 있다. 이 시는 인간으로서 체면있는 성품은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실리와 야망에 집착하며 살아가는 인간을 풍자하였다.

시골 살던 솔나무 한 그루가/아빠트 정원으로 이사를 왔다/세상이 달라졌다고/솔나무도 마음을 바꾼 듯/알맞게 위로 키울 곁 가지를/ 자꾸자꾸 옆으로만 뻗었다/…/겨울 한날 밤/펑펑 내린 함박눈을/내린 대로 소복소복 받아 안더니/아뿔싸 가랑이가 째졌다/와지끈 굵은 가지가/거꾸로 코를 박았다/(시 에서)

저명한 몽골족시인 우한(牛汉)의 시집에 라는 시가 있다. ‘반쪽나무’는 찬 겨울 모진 칼바람 속에서 가지가 잘리고 껍질이 벗겨져 처참하게 반쪽이 되였지만 봄을 맞아 푸른 잎을 피우는 완강한 생명력을 과시한다. ‘반쪽나무’는 문화대혁명의 시련을 겪은 중국 지식인의 강인한 모습을 노래하였다. 우한의 의 정서가 ‘찬미(赞美)’라면 ‘솔나무’의 정서는 ‘풍자’이다. ‘솔나무’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좌표를 잘 못 정하였거나 혹은 본연의 자세를 망각한 미련한 행각으로 낭패를 보는 족속을 해학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3.류광순 시의 특색

시는 말하고자 하는 것을 직접 말하지 않고 빗대고 에둘러 말하는 것이 그 방법론적 특징이다. 그래서 현대자유시에서 시어의 함축, 색다른 표현, 낯설고 희미한 표현, 건너뛰고 남겨 두는 시의 화법은 현대시의 중요한 시적 기교가 되였다. 특히 현대자유시에서 은유,의인,활유,환유와 상징은 변형 된 이미지창조와 더불어 시를 완성시키는 장치이다. 류광순 시인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작고 사소하고 평범한 대상에서 시인의 통찰력으로 의미를 발견하고 대상을 변형시켜 한 수, 한 수의 시를 완성하고 있다.

현대자유시는 음악성이 강조된 시가 있는가 하면 회화성이 강조 된 시가 있다. 음악성이 강조 된 시는 리듬과 서정에 치중하지만 회화성이 강조된 시는 이미저리(이미지群)이고 묘사에 치중한다. 류광순 시인의 많은 시는 회화성이 강조된 시로서 리듬보다는 의미전달에 치중하고 있다. 류광순의 시는 ‘사물을 빌어 의미를 드러내고, 경치를 리용해 감정을 토로하는(托物言志,借景抒情)’ 시작방법에 의존하고 있으며 시인이 시에서 말하고자 하는 ‘뜻(志)’과 ‘정(情)’은 거대하고 거룩한 주제가 아니라 사회와 자연에 대한 따뜻한 관조이고 해학적인 시선이다.

류광순의 시는 그동안 시인이 갈고 닦은 시쓰기의 저력이 보이고 나름대로 특색이 있다. 하지만 일부 시는 서술과 설명으로 이미지를 대신하여 시로 완성시켜 아쉬움을 남겼다.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에는 시가 있어 아름답고 따뜻하다.류광순 시인의 좋은 작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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