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 14세인 캄보디아 소년 샐리(沙利)는 '인터넷 스타'이다. 2018년 11월, 집안 형편이 가난한 샐리가 앙코르와트 부근에서 10여가지 부동한 언어로 여행기념품을 파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언어에 대한 타고난 재능은 샐리의 운명을 개변시켰다. 샐리는 중국민영교육기구 ‘일대일로’국제영재 중국유학 공익프로젝트의 수혜자로 선발되어 올해 5월 중순 저장성(浙江省) 주지시(诸暨市)의 하이량(海亮)외국어학교에 다니게 되었으며 중국에서의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지금 다니는 학교가 너무 아름다워요. 앞으로 베이징에서 대학에 다니고 싶어요!” 샐리는 새로운 학습과 생활 환경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샐리의 고중, 대학 및 후속 유학비용은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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