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이 29일 밤에 발표한 텔레비죤 담화에서, 정부와 반대파는 노르웨이에서 제2라운드 담판을 마쳤다고 하면서 평화만이 유일한 전진 도로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반대파 지도자이며 의회 주석인 과이도는, 이번 대화에서 량측은 어떠한 합의도 보지 못했다고 표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량측은 몇달간의 내부 소통을 통해 어렵게 대화를 이루어냈다고 하면서 국내위기 해결방안은 평화 수호, 헌법 존중, 조화로운 공생, 경제발전이라고 강조했다. 민심조사에서 80%를 넘는 베네수엘라 국민이 평화적인 대화를 지지하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