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룡정시인민법원에는 6.1국제아동절을 맞아 ‘특별 손님’들이 방문했다. 많은 어린이들은 자신의 부모님들이 직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근무하는지 한번쯤 궁금했을 것이다. 이에 룡정법원에서는 법원사업일군들의 자녀들을 초대하여 의미있는 친자활동을 펼쳤다.
이날 룡정법원 정치처 사업일군은 어린 손님들에게 법률지식을 보급하고 법원의 경찰용 장비실, 소송봉사쎈터와 과학법정을 참관시켰다. 참관이 끝난 후 법원에서는 어린이들이 법원의 심판사업을 한층 더 료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모의법정을 열어 법정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알기 쉽게 다가갈 수 있게끔 설명했다.
이번 활동은 하나의 법률문서가 효력이 발생하기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부모들의 노력과 열정을 어린이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계기가 되였다. 어린이들은 집이 아닌 직장에서 만나는 자신의 부모님들의 근무환경을 둘러보면서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늘 차갑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법원이였는데 체험활동을 통하여 호기심과 미래의 꿈을 담아가기도 했다.
룡정시법원 정치부 주임 주의학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계속하여 다양한 형식의 친자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이밖에 법원의 모든 사업일군들의 생활을 관심해주고 청소년들의 법률지식 보급교육을 중시하고 법원사업일군들의 적극성을 불러 일으켜 강대한 대오의 응집력을 강화해 룡정법원의 각항 사업을 더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장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