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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독서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5.31일 14:30

홍영Ⅰ 서 론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한다. 덥거나 추운 날보다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무슨일을 하든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닐가 싶다.

요즘에는 굳이 종이책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특히우리가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책을 보는 인구도 많이 늘었다.

최첨단의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손쉽게 얻을 수있으며 텔레비죤이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통해 감각적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현시대 사람들에게 독서가 진정 자기가 원해서 하는 재미있는 일이 되게 할 수는 없을가?

우리의 지적인 여가생활을 위해서, 우리의 물리적인 풍요로움보다는 정서적 풍요로움을 위해서 독서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보는 게 필요하지 않을가?

그런 의미에서 본 론문에서는 독서와 인간의 삶, 우리 민족과 외국인들의 독서현황, 우리 민족의 독서현황에 존재하는 문제점과 그에 대응한 해결책 등 네가지 면으로 기술하면서 독서하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결론을 도출하려 하였다.

Ⅱ 본 론

1) 독서와 인간의 삶

우리는 누구나 다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 우리는 모두가 건강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건강이란 육체만 튼튼해서는 안된다. 정신부터 건강해야 한다.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따라서 건강해진다. 그런 건강을 우리는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독서란 책과 더불어 그 안에서 즐거움을 얻고 깨닫고 행동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과정이다. 독서를 통해서 우리는 훌륭한 지식과 교양을 쌓고 바람직한 생활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결국 독서가 옳바른 사람을 만들어가는것이다. 그래서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지 않는가?

새로운 지식과 사상을 받아들이는 데는 독서만한 게 없다. 독서를 통한 사색은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최적의 도구다. 책에는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원인, 성공했다가 실패의 고배를 맛본 사람들의 이야기와 같은 삶의 리치와 력사의 흐름이 담겨있다. 자신이 달리면서 놓쳤던 것이나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독서를 통하여 우리는 건전한 인성과 자아를 키우고 꿈을 키우며 언어능력과 기타 종합능력을 향상시키고 흘러간 력사와 인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인생을 간접적으로 겪을 수 있고 그 속에서 자신의 인생체험을 부단히 충실히 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바로잡을 수 있다. 독서는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고 삶의 바른 길을 안내해준다. 독서는 우리를 먼 나라, 바다 속, 우주에 데리고 가고 아득한 원시시대뿐만 아니라 먼 미래의 세계로 데리고 간다.

어느 과학연구에 의하면 독서는 일종 심신의 운동이라고 한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외우면서 끊임없이 사고하는 과정은 필연적으로 심신건강을 증진하게 된다. 유익한 취미는 심리건강의 중요한 표징이다. 독서하고 학습하면 사유를 집중하고 잡념을 없애며 정감을 조절하고 번뇌를 털어버리게 된다. 독서하고 학습하는 것은 적극적인 지력활동으로 마치 대뇌체조와 흡사하다. 대뇌혈관이 경상적으로 펼쳐진 상태에 처하면 대뇌세포의 건강에 유익하다. 대뇌세포가 생기로 충만되면 두뇌의 사유와 반응기능이 쇠퇴하지 않아 자연히 정신이 포만되고 정력이 왕성하며 진취심으로 차넘치게 된다.

통계에 따르면 16세기 이후 400여명 유럽 위인들의 평균 수명이 동시대 사람들보다 뚜렷이 높았는데 그중 지식분자가 많은 바 평균수명이 70살이였다. 우리 나라 진한 이래의 3,088명의 저명한 문인학자들의 평균 수명은 65살 이상으로서 역시 동시대 기타 직업 일군의 수명을 크게 초과했다. 우리 나라 고대 명의인 손사막은 의술이 고명하고 의덕이 고상하며 명리를 바라지 않았다. 만년에 이르러서도 꾸준히 책을 읽고 고심하게 의학을 파고 들어 저서들을 내놓았으며 후세에 귀중한 재부를 남겨놓았는데 102살까지 살았다. 청나라 건륭황제는 재위 60년 동안 평생 독서를 하고 서법을 즐기고 시문에 능하였다. 그는 89살까지 살았는데 우리 나라 봉건제왕 가운데서 최고 수명이였다. 우리 나라 저명한 과학자 엄제자는 만년에 심신이 건강하고 사유가 민첩했는 바 사람들이 장수비결을 물으면 “가능하게 나의 대뇌가 시종 운동 중에 있기 때문일거다”라고 대답했다.

인류력사 만년이 안되는 과정에서 어느 시대 어느 민족도 독서가 없이 산 경우는 없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완벽한 자기 실현을 창조할 수 있고 독서를 통해 무한하고 웅장한 꿈을 실현할 수 있다.

2) 우리 민족과 외국인들의 독서현황

우리 사회에는 정보화와 세계화의 물결이 휩쓸고 있다. 정보기술혁명의 제1단계로 인쇄물과 방송 외에도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 보관, 제공할 수 있게 되였다. 이제 사람들은 국경을 초월하여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되였고 적절한 정보를 활용하여 해결해야 될 과제를 신속하게 재규정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되였다.

우리 민족의 어른들이 책을 잘 읽지 않는다. 즉 성인독자군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다. 경제충격 때문에 모두가 돈벌이에 정신이 다 팔려 책을 보면 돈이 생기나 하는 금전만능의식과 지식을 홀시하는 경향이 있다. 적지 않은사람들이 저속한 유희나 위챗 한담으로 시간을 보내거나 인터넷에 접속하여 쓰레기정보를 수집하면서 시간을 허송하고있다. 술을 마시거나 옷을 사거나 음식을 사는 돈은 통이 크게 쓰지만 책을 사는 돈만은 아까워한다.

우리 민족의 아이들이 책을 잘 읽지 않는다. 그것은 여러가지 요소가 많겠지만 학교에서 반드시 가르쳐야 할 독서방법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것, 교재와 교수가 독서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끔 되지 못한 것, 현란한 현대문명의 영향으로 컴퓨터나 기타 전자매체가 아이들의 눈을 황홀하게 하여 책을 들여다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이 아이들을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다 앗아간 것 등등 원인들이 있다. 심지어 어떤 학부모들은 과외독서를 금지구역으로 정하고 있다.

한마디로 독서가 점점 우리 민족과 멀어지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책을 읽으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선족사회의 독서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것에는 물론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다. 조선족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것, 조선족 학교와 학생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 그외에도 현대인에게는 독서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아졌다는 것, 현란한 현대문명의 영향으로 컴퓨터나 기타 전자매체가 사람들의 눈을 황홀하게 하여 책을 들여다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치렬한 경쟁 속의 절주 빠른 생활과 사업이 보고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다 앗아갔다는 것, 조선말로 된 훌륭한 책이 아주 적다는 것 등이다.

반대로 현재 발달한 나라일수록 독서열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일본 국민 인당 독서량은 년간 19권에 이르며 자생적 독서클럽의 수도 현재 1만개에 가깝다. 학교도서관 설치률은 99%에 달하고 있으며 학생 인당 장서수도 20권에 이른다. 영국인들의 평균 독서시간은 주당 4.6시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에서는 “국민독서진흥이 평생 학습 기반의 조성에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범국가적인 독서진흥운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199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북스타트운동’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독서운동으로 손꼽힌다. “태여나면서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한다”는 북스타트운동은 출생후 아이들을 보건소에 등록하면 두권의 유아용 도서와 부모용소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부모를 위한 조언을 담아 가능한 한 어릴 적부터 어린이들이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국정부는 아이들의 독서와 도서관 활용을 위한 해당 법을 통과시켜 학교도서관을 통한 학업성취도 및 읽고 쓰는 능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 법의 ‘독서 1순위 정책’은 소학교 3학년 말까지 모든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교직단체전국교육련합회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하락하고 문맹률이 높아지자 “일년의 하루를 책읽는 날로 정하자”는 취지 아래 1997년부터 전국읽기대회를 시작하였다. 매년 3월에 열리는 이 대회는 아이들이 어디에서든 무엇이든 읽기만 하면 된다.

3) 우리 민족의 독서현황에 존재하는 문제점과 그에 대응한 해결책

지금 우리는 모두 과거 어느 시대보다도 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인터넷이 만들어놓은 거대한 네트워크는 정보전달의 속도를 수천분의 일로 줄여놓았고 그 사회속에 묻혀버린 인류는 오늘도 그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질주하고 있다.

우리는 시대에 걸맞는 좋은 정품도서들을 많이 개발해내야 하고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과 좋은 독서방법을 권장하고 독서분위기를 만들며 독서 관련 행사를 적극 조직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가?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을 때까지 여러 종류의 책을 읽어보고 만약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과감히 던져버리고 다른 책을 찾아야 한다. 또한 책을 읽다가 리해되지 않는 내용이나 반대되는 의견을 책 여백에 메모하다보면 책의 다른 부분에서 뜻밖의 해답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성장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무작정 많이 읽는다고 꼭 좋은 것이 아니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는가 하는 것, 더우기 읽은 내용 중에서 필요한 부분을 나의 지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독서한 내용 중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은 독서기록장이나 일기장 혹은 비망록 같은 데 간단히 적어두어야 한다. 아무리 머리가 좋은 천재일지라도 시간이 흐르면 읽은 책의 내용을 잊어버리고 말기 때문이다.

독서방법을 말하자면 책에 질문을 던지고 저자와 대화를 하는 태도로 읽는 것이 좋다. 책의 내용을 머리 속에 집어넣기만 하는 수동적인 태도로 책을 읽는다면 결코 진정한 의미의 독서를 할 수 없다. 책에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으면서 독서해야 한다.

1년에 100권을 읽었다느니, 한달에 20권을 읽었다느니, 책의 수자에 신경 쓰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보다도 소통의 독서를 하느냐, 못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누구나 책이 지적, 정서적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말하지만 정작 재미있게 독서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책을 통해 독서의 재미를 발견하고 마음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유태인들이 200명 넘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비결은 소통의 독서에 있다. 그들처럼 책 내용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내용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작업이 병행되여야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독서가 즐거워지는 분야별 독서방법에서 문학책, 력사책, 철학책을 다양하게 읽는 법을 권장할 수도 있다. 례를 들면 시나 소설 등의 문학작품을 읽을 때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상상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해 독서행위를 단순한 수동적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행위에만 머물게 하지 않는 것이다.

독서교육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독서를 사랑하고 독서를 즐기게끔 만드는 일이다. 독서와 더불어 고민하기, 독서와 더불어 세상 바라보기, 독서와 더불어 앞날을 꿈 꾸기 등 독서체험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총적으로 전사회적으로 동조하여 다종다양한 책들이 구전하게 나오게끔 해야 하며 전사회적으로 보다 즐겁고 효률적인 독서교육을 시행하여야 하며 건전하지 못한 도서들을 대담히 정돈하고 대중적인 독서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하며 넓은 독자군을 형성해야 한다. 아울러 전사회적으로 독서분위기를 구축하고 확실한 독서방법을 권장함으로써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되고 유용한 정보를 얻으며 나아가 지속적으로 독서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독서를 일상화해야 한다.

Ⅲ 결 론

독서교육의 본질적 가치가 아무리 훌륭하고 의미 있다 할지라도 실현하는 과정에서의 방법론이 제대로 모색되지 않았을 때 그 적극적 효과란 기대하기 어렵다.

독서를 통해 모든 현대인들이 지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가 적극적으로 방법과 대책을 내세워야 한다.

독서하지 않는 민족에게 창조의 새싹이 나올 수 없고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없다. 우리 민족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그들의 독서환경을 넓혀주며 독서열을 크게 불러일으키는 것이 급선무이다.

세계가 하나의 경제시스템과 정보네트워크로 련결된 글로벌시대에 지식경쟁력이 개개인의 경쟁력, 민족의 경쟁력, 나라의 경쟁력으로 된다. 따라서 독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민족과 국가의 생존 그리고 미래비전에 밀착되는 문제로 대두되였다.

책 읽는 사람이 미래를 이끌고 책맹(册盲)사회에 미래는 없다. 책을 읽지 않는 민족에게 미래는 암담하기만 하다. 모든 사람들이 동조하여 책 읽는 건강한 인간을 길러내고 책 읽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홍영(동북조선문교재연구개발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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