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년에 연변주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드높은 책임감으로 도급촌인 안도현 명월진 다라즈촌에 대한 정밀화 빈공층부축, 빈곤해탈 사업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있다.
주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부축목표를 명확히 정하고 조직지도를 강화했으며 부축조치를 세분화했다.
주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산업대상을 건설해 다라즈촌의 경제발전을 이끌고 촌민들의 수입 증대를 촉진했다. 촌의 홍색자원인 중공동만특위 공산당 공청단 회의 개최지를 충분히 리용하여 홍색관광을 다그쳐 추진한 것이 산업건설의 한가지이다. 관련 부문으로부터 170여만원을 조달받아 건설된 다라즈 홍색관광(1기) 대상은 지역의 홍색관광 자원에 의탁하여 ‘홍색관광+’으로 빈곤해탈에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전람실, 140메터에 달하는 특색문화장랑, 나무잔도, 정자 등으로 구성된 다라즈 홍색관광 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용에 투입되였는데 안도현 및 주내 당원간부, 학생, 군중들이 애국주의, 혁명전통 교양을 펼치는 중요한 기지로 되고 있다.
마을 도로와 논밭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특색문화장랑은 바닥, 의자와 전시란이 모두 나무소재로 설계되여있어 자연과 어우러지며 조화로운 분위기를 안겨주었다. 촌민 김수해(69세) 조계향(65세) 부부는 명월진에서 놀러 온 친척 손주를 데리고 나와 “촌민들이 여가시간을 리용하여 문화생활도 풍부히 할 수 있고 손주들이 놀러 오면 혁명선렬들이 나라를 위해 고난과 시련을 겪었던 력사를 함께 되새길 수 있어서 의미가 있습니다.”라면서 향촌건설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마을을 찾게 되면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왕소림 제1서기는 “관광산업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높아가고 군중들의 관광봉사와 관광산품에 대한 수요가 날따라 급증하며 홍색관광 역시 영향력이 비교적 큰 관광활동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다음단계에 유리다리, 야외캠프 등 더욱 많은 관광종목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여 촌민들의 수입 증대 여건을 풍부히 하렵니다.”라고 소개했다.
다라즈촌에는 로인인구가 많은 반면 경작지 면적이 적었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주위생건강위원회에서는 뜨락경제를 발전시켜 빈곤촌민들이 소규모 사양업과 재배업을 벌려 수익을 올리도록 부축했다. 초기에 이 국에서는 1만 7000여원으로 1140마리의 병아리를 사다가 53세대 촌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고 키우게 했다. 현재 촌민들은 소규모 사양업과 재배업으로 도합 1만 9000여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왕소림은 더욱 많은 판매경로를 모색하여 모든 촌민들이 수입증대를 실현하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표했다.
촌의 실제상황에 결부시켜 기초시설 건설을 강화하고 촌민들의 주거생활조건을 개선함으로써 빈곤퇴치의 토대를 다졌다.
다라즈촌은 지형특정상 지세가 비교적 높아 큰비가 내려도 마을 전체에는 홍수피해가 거의 없지만 유독 산기슭에 위치한 촌민 장봉군의 집과 란옥진의 집은 산에서부터 흘러내리는 물곬이 집 옆으로 지나가다 보니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면 집안에 흙물이 흘러들어오지 않을가 걱정해야 했다.
7일, 란옥진(68세)은 “2년 전 7월 21일 밤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남편이 수술 때문에 입원하다 보니 자식들은 모두 병원에서 간호하고 제가 홀로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틀 동안 비가 내렸고 저녁이 되자 더 크게 쏟아지면서 산에서는 흙탕물과 함께 돌덩이들이 굴러내려오고 창문틀 밑까지 비물이 올라왔습니다. 집안에 물이 들어오면 어쩌나 마음을 졸이며 그날밤을 뜬눈으로 지새웠습니다.”라면서 그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고 했다.
이 상황을 료해한 주위생건강위원회 빈곤층부축판공실 사업일군이며 다라즈촌 촌주재 제1서기인 왕소림은 인차 상급에 보고하여 관련 부문으로부터 5만원의 빈곤층부축 전문 자금을 조달받아 다라즈촌에 배수로, 제방뚝 등 홍수방지 시설을 건설하여 촌민들의 생산, 생활에 영향주던 우환을 해결해주었다.
란옥진은 집 옆쪽 50센치메터 높이의 제방뚝을 가리키면서 “물곬을 조절한 지난해부터는 비물이 집안에 흘러들어올 걱정이 전혀 없이 마음 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를 포장해주니 집 주변이 깨끗해지고 잡초를 뽑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들었습니다.”라고 거주환경이 개선된 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주위생건강위원회는 촌민위원회 사무실을 장식하고 촌위생소 표준화 개조를 끝냈으며 1800메터의 울타리를 세워주었다.
주위생건강위원회에서 다라즈촌의 실제상황을 정조준하여 정밀화 빈곤층부축 사업을 착실히 벌린 결과 이 촌은 2017년에 빈곤촌의 모자를 벗었다. 왕소림 제1서기는 “나머지 19세대 28명 빈곤촌민까지 모두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향후 빈곤퇴치 사업에서 빈곤층부축 간부의 작용을 일층 발휘하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