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제공한 긴급 식량원조 인계인수식이 6월1일 카불에서 있었다.
중국과 아프가니스탄 대표가 물자인계인수증에 서명했다.
류경송(刘劲松) 아프가니스탄 주재 중국 대사는 인계인수식에서 "이번에 제공한 식량으로 가뭄 등 자연재해의 피해를 입은 수십만명 아프가니스탄 국민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중국은 계속 아프가니스탄에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하고 중국기업이 아프가니스탄의 경제재건에 참여하도록 적극 추진하며 중국과 아프가니스탄이 협력해 건설하고 있는 "일대일로"의 성과가 양국 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도록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의 재해대응력 향상을 돕고저 중국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텐트와 담요를 포함한 일련의 재해구조물자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중국의 위성 원격조종기술로 아프가니스탄의 기상재해 관측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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