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5월 28일, 라북현조선족학교의 90명학생들은 라북현파출소 민경을 모시고 ‘폭력배, 악세력 몰아내기’관련 강좌를 들었다.
민경은 학교에 폭력배와 악세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나’와 관계없는 일이라 생각 말라며 학교내 폭력, 왕따, 별명 부르기, 언어폭력, 학교주변 무허가 학원 등 우리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 수업에 해를 끼치는 일은 모두 이 활동 범주에 속한다고 했다.
또 학생들은 아직 힘도, 사회단련도 모자라기에 ‘정의를 위하여 용감하게 싸우겠다’고 무턱대고 나서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한편 민경들은 ‘폭력배, 악세력’에 부딪쳤을 경우 자신을 보호하는 시범동작을 보여주면서 학생들이 시시각각 자신의 안전을 보호하도록 강조하였다.
/김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