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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논평] 중러 관계는 역사상 제일 좋은 시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6.05일 09:52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습근평 국가주석이 수요일(5일) 러시아를 국빈방문하고 제23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하게 됩니다. 올해는 마침 중국과 러시아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쌍방은 양자 관계가 역사상 제일 좋은 시기에 놓여 있다고 여러번 표명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이 중요한 역사적 시각에 러시아를 국빈방문하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새로운 시발점에서 보다 높은 수준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 신시대를 열도록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과 러시아 수반은 최근 5년 남짓한 동안 20차 넘게 회동했으며 밀접한 사업연계와 깊은 개인 친선을 구축했습니다. 수반 외교는 이미 중국과 러시아 관계의 성숙하고 안전한 가장 뚜렷한 특징중의 하나로 되었습니다. 올해 4월, 푸틴 대통령이 중국에 와서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에 참석했습니다. 그뒤 불과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습근평 주석이 러시아에 가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하게 됩니다. 중국과 러시아 관계발전을 위해 정상설계와 전략적 견인을 한 두 나라 수반의 적극적인 시범역할은 높은 수준의 수반 외교의 모델로 되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 관계의 특수성과 중요성,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현 국제정세는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의 배경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시종 상대방의 발전의 길을 상호 존중하고 내정을 상호 간섭하지 않으며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에서 상호 확고히 지지한 것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시종 안전하게 전진한 중요한 원인으로 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관계도 상호 신뢰도와 협력수준, 전략적 가치가 제일 높은 한쌍의 대국 관계로 되었습니다.

  현재 양국은 정치적 우세를 실무 성과로 전변하고 있으며 전방위적이고 깊은 차원의 다영역 호혜협력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날로 강대한 내생 원동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18년 중국과 러시아 무역액은 역사적인 1천억달러를 넘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수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하면서 쌍무 무역액은 양국 관계의 발전 현상태를 반영했으며 양국 상호 신뢰가 격상된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수교 70주년에 즈음하여 중국과 러시아 실무협력은 또 '풍작의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주일 전에 양국 변경의 첫 도로교량이 성공적으로 연접을 완성했으며 첫 철도 교량도 곧 완성되게 됩니다.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 동부노선 천연가스 라인이 연내에 통하게 됩니다. 쌍방은 에너지와 기반시설 건설, 첨단과학기술, 전자상거래, 농업, 북극 개발, 지방협력 등 영역에서도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교 70년 이래 중국과 러시아 관계는 역사의 풍운과 각자의 국내 변화의 온갖 시련을 겪었습니다.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성숙, 안정, 견인"이라는 세개의 키워드로 현 중국과 러시아 관계를 형용했습니다. 이 세 키워드에서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비바람을 겪으면서 반석처럼 견고한 비결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년간 서방의 지속적인 제재에 직면하여 러시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등 플랫폼을 통해 공정한 경쟁을 창도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할데 대한 목소리를 내보냈습니다. 중국은 연속 여러 해 고위층 대표단을 경제포럼에 파견하여 확고부동하게 대외개방을 견지하며 개방형 세계경제와 다자무역체제를 단호히 수호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를 반대할데 대한 명확한 입장을 국제사회에 표명했습니다.

  세계적 범위에서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하고 국제체계와 국제질서가 도전을 받는 정세하에서 세계 평화와 안정 그리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공동으로 수호하려는 중국과 러시아의 단호한 결심과 실제 행동은 복잡다단한 이 세계에 분명히 주춧돌과 안정기의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역사적 시발점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전략협력은 보다 풍성한 결과를 낳게 될 것이며 양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고 또 세계 발전에 새로운 희망을 갖다주게 될 것입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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