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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냈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6.06일 10:31
  청운한국한교 목표 모금액 달성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재정위원회 임원진들이 “우리가 해냈다~”를 외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한겨레사회의 숙원사업인 칭다오청운한국학교 건축기금 모금액이 6월 3일부로 470여 만 위안에 이르면서 당초 목표액수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청운한국학교 신축교사 추진 재정위원회에서는 6월 3일 오후 국제공예품성 내 돈꼬레한식점에서 30여명 재정위원 및 대표인사들을 모시고 모금 현황을 보고하였다.

  청운한국학교 박재식 행정 실장의 사회로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모금액 목표 달성을 해냈다는 자호감과 축하 분위기가 역력했다.

  박재식 행정 실장은 총괄설명에서 2018년 11월부터 올 6월 3일 오전까지 6개월 남짓한 기간 모금액이 총 476만 8862위안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2005년 8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모금한 700여만 위안이 이자수입까지 더해 872만8156위안 적립되면서 두차례의 모금을 합산하면 총 모금액이 1349여만위안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정효권 이사장은 한겨레 구성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어 민족의 숙원사업이던 청운학교 신축교사 건축기금을 원만히 완성하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재정위원회 주력멤버로 모금행사를 진두 지휘한 설규종 재정위원장은 이번 모금에 거의 모든 칭다오 거주 한인들이 동원되었고 또 수많은 조선족동포들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일류 민족학교의 건설과 운영에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방상명 건축위원장은 국내외 경제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민족구성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끈질기게 견지한 보람으로 마침내 목표치를 이룩, 이제 남은 건 교민들의 성의로 모은 성금을 학교 건축에 잘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칭다오청운한국학교 사회 모금액이 요구에 도달함에 따라 한국 교육부에 7653만 위안에 달하는 정부 예산지원금 신청작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국 교육부 예산 신청은 이미 4월에 끝나고 5월에 기획재정부로 신청이 접수된 상황이다. 6,7,8월 예산 작업 재심사와 신청을 거쳐 8월말에 국회로 넘어가면 금년 12월에 예산안 확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운한국학교 신축교사는 이미 34.9무의 부지를 확보하였고 건축면적1만6920제곱미터, 금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약 3년 간 시공할 계획이다. 신축교사에는 약 950여명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다.

  청운한국학교 최승택 교장은 칭다오 한민족사회 구성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의로 일떠서는 학교인 만큼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민족의 자랑찬 학교로 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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