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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 옌청 대풍개발구 서울에서 투자유치상담회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6.06일 10:49
  한국투자유치국 김종웅 국장 등 조선족공무원들 활약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2019중국·대풍(서울)경제무역합작교류회 중한(옌청)산업단지 투자유치설명회가 5월 28일 한국 서울시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되었다.

  28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상담회에서는 대풍홍보영상물 방영에 이어 옌청시 대풍구 (盐城大丰区)쉐성탕(薛盛堂) 당서기의 환영사가 있었다.

  대풍은 장쑤성 동쪽, 상하이시 북쪽에 위치해 있는 항구 도시로서 기아자동차 한국협력업체들이 집중되어 있다.

  한국의 기아차가 투자되어 있는 둥펑·웨다·기아(东风悦达起亚)는 둥펑자동차회사와 장쑤웨다투자주식유한회사가 한국 기아자동차주식회사와 2002년에 공동으로 설립한 것이다. 현재까지 합계 자동차 520만대를 생산 및 판매하였고 판매수입은 5244억 위안에 달한다. 둥펑·웨다·기아는 장쑤에서 규모가 가장 큰 자동차기업이자 중국에서도 중요한 자동차 제조기업으로 성장하였다.

  현재 대풍개발구 한국산업단지 내에 신한, 명진, 광진, 현대EP, 오토다임, 아진, 우신, 다보, 콜마 등 20여개 한국업체들이 입주되어 있다. 명진기업은 기아차에 차체(车体)를 공급해주는 회사로서 전성기때 연간 납세액이 1억 위안에 달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풍개발구 투자유치국 김종웅 국장과 임웅 사무원 등 조선족들의 활약이 눈에 띄였다. 10여년 전에 대풍개발구에서 초빙한 조선족 공무원인 정성동 전임 국장(현재 고문)은 이번에 특별한 사연으로 한국행차를 못했으나 퇴직 후 제2선에서도 많은 뒷심을 발휘해주고 있다.

  이들은 대풍개발구 정부 관련 인사들을 모시고 며칠째 기업방문을 다녀야 하고 또 행사 진행을 위해 매일 시간을 쪼개 쓸 정도로 바삐 보내였다. 이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번 설명회에서는 2개의 한국업체와 투자계약 협의를 체결하였다.

  (주)홈앤플러스(HOME&PIUS )회사는 옌청 방송국과 대풍항만그룹 간의 합작으로 중한 산업단지 계획전시관에서 한류상품전시회를 개최하고 대풍항에 있는 섹스피어타운을 한국타운으로 리모델링하여 체험형 테마파크와 한국 중소기업 우수제품 매장을 추지하기로 하였다.

  (주)홈앤플러스HOME&PIUS 회사 구남회 사장은 발언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여 옌청시방송국의 도움으로 중국 내 대형 포털사이트와 연계하는 등 판매 및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전역을 커버하는 O2O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 비즈니스 모델이 한국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 경남 김해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바스 주식회사와의 투자합작 계약서도 체결되었다. 노바스 주식회사 손창근 사장은 대풍개발구 입점투자 우점에 대해 대풍경제개발구는 남양국제공항 및 대풍항 통상항구와 거리가 가깝고 서쪽으로는 심해고속도로 그리고 건설중인 고속철도와 인접해 있는 등 교통편리를 먼저 들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조선족공무원을 비롯한 대풍경제개발구 관계자와 상호간 긴밀한 협력 및 신뢰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바스회사는 대풍개발구에 총 투자 200만 달러, 부지 50무, 종업원수 200명, 특수차량 연간 1000대 이상 생산, 연 매출액 6억 위안을 창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발언이 끝난 후 관련 진출 기업들 간의 투자계약 체결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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