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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디자인으로 졸업작품 전시회 개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6.10일 11:18
일전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건축예술학부 산업디자인전업과 건축전업 졸업전시회가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건축관에서 열렸다. 전시에는 두 전업 38명의 학생들이 졸업작품을 선보였다.

 



소개에 따르면 흐를 ‘流’를 주제로 한 이번 졸업전시회는 지역의 사간과 공간, 그리고 사회와 문화를 건축과 디자인이라는 형태과 공간계획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련결시켰다. 또한 개인의 공간에서부터 공동의 사회문화적 공간으로까지 흐름을 유도하며 이것을 유기적으로 련결되고 흘러서 공간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계획하는 것에 취지를 두었다고 계획의도를 밝혔다.



건축예술학부 윤희상 학부장 축사

오픈식에서 건축예술학부 윤희상 학부장은 “건축과 디지안은 그 결과물이 눈에 보이고 느껴지고 만져지는 실천학문으로서 우리의 실제적인 생활과 가장 밀접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에 더욱 더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연구하고 접근하여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한 건축과 공간, 그리고 제품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 것이 건축예술학부의 목표라고도 할 수 있다. 이 목표를 향해 졸업생들은 4년간 힘차게 달려왔다. 아직 학생작품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러한 모든 과정을 통해 학생들 자신이 건축가로서 그리고 디자이너로서의 성취감을 느끼고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건축예술학부 학생들은 선후로 여러차례 국내외 건축전시회에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전시작품을 내놓으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학생들의 졸업전시회 작품



상해건축전시회에 참여한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건축예술학부 학생들

건축예술학부 산업디자인전업 장원혁 학생은 “졸업생들은 이번 졸업전시회를 위해 수개월간의 노력을 들여왔는데 동학들은 그 어느때보다 뿌듯한 심정으로 전시에 참가했다. 촬영에도 관심이 많은 나는 졸업후 학교에서 배웠던 산업디자인을 바탕으로 촬영분야의 일도 접해보고 싶다”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생각도 신심가득히 밝혔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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