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년 녀성 취약한 손 질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6.11일 08:26
손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다. 이 때문에 손에는 여러 질환이 발생하기도 하고 질환이 발생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특히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냈거나 집안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주부들이 고생한다.

손가락을 움직일 때 ‘딸깍’

‘방아쇠 수지’는 대표적인 중년 녀성 손 질환이다. ‘방아쇠 수지’는 손가락의 힘줄을 싸고 있는 활차라는 막이 두꺼워져 생기는 병이다. 손가락을 굽혔다 폈다 할 때 손가락에서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난다.

방아쇠 수지는 휴식, 부목 고정, 소염제 치료 등으로 호전될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类固醇) 주사로 치료를 하기도 한다. 증상이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으면 주사 치료로 재발 없이 치료할 수 있다. 주사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재발하면 수술을 하기도 한다.

잠을 자다 손이 ‘찌릿찌릿’

잠을 자다 손이 저려 잠을 깨거나 손목을 구부린 상태로 약 30초 있을 때 저린 증상이 더 심해지면 손목터널증후군일 수 있다.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다른 손가락에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데 전체 환자중 32%가 50대 녀성일 만큼 중년 녀성이 많이 겪는 손 질환이다.

증상이 있는 경우엔 손을 사용하는 시간과 강도를 줄이고 되도록 손을 덜 쓰도록 신경을 쓰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소염제, 부목 고정 등도 증상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다.

치료가 늦어지면 엄지손가락 근육이 줄어들어 엄지손가락을 벌리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엄지손가락을 벌리지 못해 큰 물건을 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엄지손가락 쪽 손목이 아픈 산모

이름이 생소한 ‘드퀘르벵 병’은 손목건초염으로도 불리는데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손목에 통증이 느껴질 때 의심하는 병이다. 손목 관절을 지나는 힘줄과 힘줄을 싸는 막이 두꺼워져 발생한다. 손목이 꺾이는 동작 등 특정 동작을 반복하는 사람은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표적으로 육아를 하는 녀성이 아기를 안고 있는 동작이 있다. 실제로 어린아이를 안아서 키우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 ‘산모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발생 초기에는 소염제, 부목 고정, 주사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에도 종양이 생긴다

손에는 다양한 종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결절종으로 손에 생기는 종양의 50~70%를 차지한다. 남자보다 녀자에게 많이 나타나며 그중 50대 녀성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주로 손목 관절 부위에 발생하는데 손목관절의 손바닥 부위에도 생길 수 있으며 크기가 커졌다가 작아지는 특징이 있다.

결절종은 통증이 있거나 외형상 보기 흉할 경우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그냥 두어도 관절을 망가트리는 등 다른 문제를 불러일으키지 않아 큰 지장이 없다면 놔두어도 상관은 없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