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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자흐스딴 신임 대통령에 당선된 또까예브의 선차적인 과업은 경제발전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6.11일 00:00
10일에 발표된 까자흐스딴 중앙선거위원회의 초보적인계표결과를 보면 현직 대통령 또까예브가 9일에 있은 대선에서 70%이상의 압도적인 우세로 기타 후보를 제치고 신임 대통령에 당선되였다.

전문인사들은, 정치 경험이 풍부하고 또 까자흐스딴 초대 대통령인 나자르바예브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있는 또까예브가 신임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이에 앞써 진행된 민심조사의 예측과도 일치하다고 인정하였다.

또까예브는 대통령 취임후 나자르바예브 시대의 다국 외교정책을 계속 실행하고 경제발전 특히는 제분야의 개혁심화, 단일한 경제구조 개선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틀어쥘것으로 전망된다.

대선에 앞서 진행한 까자흐스딴 여러 민심조사들을 보면 지지률이 높은 또까예브의 당선 확률이 매우 높았다.

여론은, 나자르바예브와 집권당인 “조국의 빛”당의 전폭적인 지지 그리고 또까예브 본인의 사회적 영향력, 풍부한 집권 경험이 그의 최종 승리에 좋은 밑거름이 되였다고 인정하고있다.

나자르바예브는 올해 3월 19일, 임기 마감일인 2020년 4월보다 일년 앞당겨 대통령 직을 내놓았다. 3월 20일, 당시 의회 상원 의장을 맡고있던 또까예브가 헌법에 따라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였고 4월 9일에 대통령 명령에 서명함으로써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올해 6월 9일로 앞당겼다.

또까예브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숙하고 중국주재 쏘련 대사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있으며 까자흐스딴 외무장관, 정부총리, 유엔 사무차장, 까자흐스딴 상의원 의장 등 주요 직무를 력임했었다.

나자르바예브는, 또까예브가 경제와 정치 등 국내정세를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게 까자흐스딴을 관리하는 중임을 믿고 맡길수 있다고 평가하였다.

전문인사들의 분석에 의하면 기타 정당을 대표해 대선에 나선 기타 후보자들에 비해 나자르바예브가 직접 추천하고 또 집권당인 “조국의 빛”당을 대표해 출마한 또까예브는 정치자원이나 민심 지지률에서 모두 절대적인 우세를 차지하고있다. 때문에 그의 승리는 까자흐스딴 정권이 안정적인 과도를 실현하는데 유조하고 또 사회안정과 외부투자를 유치하는데 유조하다.

1991년에 독립한 까자흐스딴은, 나자르바예브가 제정한 자원 건국책에 힘입어 경제발전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독립후 경제총량이 15배 증가하였고 주민소득이 9배 늘어났으며 일인당 국내생산총액이 중고소득 국가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까자흐스딴의 국제적 영향력이 부단히 제고돼 국제무대에서 날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2008년 국제경제위기가 발생한후 국제시장의 대중상품 가격이 대폭 인하되면서 자원수출에 의지하던 까자흐스딴 경제는 큰 충격을 받았다. 잇따라 까자흐스딴 경제발전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이 속출하였다.

비록 정부에서 근년래 대규모 사유화, 인프라 개선 등 조치들을 취해 경제활력을 증강하고 경제전환을 추진함으로써 일련의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고있는 역내 발전의 불균형, 경제구조의 단일화 등 문제들은 여전히 근본적인 해결을 보지 못하고 있다.

또까예브는 경선 강령에서, 당선후 선차적인 과업으로 주민소득 증가와 주민들의 생활수준 제고,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주력할것이라는 립장을 밝혔다.

전문인사들은, 나자르바예브가 대통령직에서 앞당겨 물러난 주요원인중 하나가 바로 보다 더 뛰여난 능력을 갖춘 지도자가 국가를 운영관리하게함으로써 까자흐스딴 경제발전이 직면한 난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수 있길 바래서였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나자르바예브 집권기간에 이미 준비하고 추진했던 의료개혁이나 양로개혁, 토지개혁 등 일련의 개혁조치들은 기필코 도전을 맞게 될것이다. 그리고 또까예브가 금후 이 개혁들을 계속 추진하는데도 여전히 걸림돌이 많을것이다.

전문인사들의 분석에 의하면 집권후 또까예브는 나자르바예브 시대의 다국 외교정책을 계속 실행할것함으로써 중국과 로씨야, 유럽동맹, 미국 등 나라들과의 관계를 적극 발전시켜 국내 경제발전에 유리한 외부환경을 마련할것이다.

또까예브는 중국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 올해 4월 로씨야 매체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그는, “일대일로”창의는 까자흐스딴에 아주 특수한 의의를 갖는다고 표하였다.

까자흐스딴 주재 요배생 중국 전임대사는, 또까예브가 집필한 많은 까자흐스딴 외교정책 저서들을 보면 중국과의 관계발전의 력사적 필연성과 현실적인 중요성을 잘 알수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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