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공업정보화부(工業和信息化部)가 6일 오전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영업 허가증을 발급함으로써 중국은 정식으로 5G 시대에 진입했다. 중국 대표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는 선두기술인 엔드투엔드(端到端•End-to-End)를 통해 중국이 세계 5G를 이끌도록 전폭 지지할 것을 밝혔다.
화웨이는 2009년부터 5G 연구에 착수해 5G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지금까지 약 20억 달러를 투자했다. 현재 반도체 칩, 제품 및 시스템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방위에서 5G 기술의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전 세계 유일하게 엔드투엔드를 제공하는 통신기업이다.
또한 화웨이는 5G 국제 상용에서도 앞서고 있다. 2018년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 기간 중 화웨이는 세계 최초 5G 통화에 성공하며 세계 최초 5G 단말기(終端)를 출시했다. 현재 화웨이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46개의 5G 상용 계약을 체결하였고 5G 기지국(基站) 장비 출하량이 10만 개를 넘어서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화웨이는 이미 중국의 5G 상용 준비를 모두 마쳤다.
※엔드투엔드(端到端•End-to-End): 망의 종단에서 교환점을 거쳐 수단까지 전체의 신호를 형성하여 필요한 접속 정보를 송•수 양단에서 직접 교환하는 방식.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