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미무역분쟁이 최근 네팔 사회 각 계에서 화제로 되고 있습니다. 네팔 골드선 자선재단의 하말 사무총장은 중미무역분쟁을 "전 세계 경제에 영향주는 재앙"이라고 표현하면서 그 여파가 미중 양자 관계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미무역분쟁을 세계적인 '중대한 사고'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중국이 줄곧 WTO의 무역규정과 관련 국제협약을 준수해왔고 자국의 경제수준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반면 미국은 일방주의로 자신들의 이익만을 따져 대외적으로 봉쇄하고 제약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러한 미국의 행위를 이해하지 못하며 그들이 도대체 뭘 하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마르는 네팔처럼 경제 기반이 약한 나라들의 경제 발전은 세계경제 형세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네팔의 본보기와 벤치마킹의 모범이 된 중국의 경험은 개도국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직은 네팔이 무역 분쟁의 쓴맛을 즉각 보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이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로 네팔도 수렁에 빠질 수밖에 없어 우리가 기대하는 경제진보와 각종 발전목표가 모두 심각하게 지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