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상무부가 12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의 서비스무역 총액은 동기대비 4.1% 증가한 인민폐 1조 7446억원에 달해 서비스 무역 적자가 9.7% 반락했습니다. 그 중 지식밀집형 서비스가 큰 성장을 실현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 서비스무역의 하이라이트의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중국상무부 서비스 무역국 주광요(朱光耀) 부 순시원은 중국의 공급측면의 구조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생산성 서비스 영역 경쟁력이 점차 향상되면서 부가가치가 크고 첨단기술 함량이 높은 지식밀집형 서비스 무역이 빨리 발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의 지식밀집형 서비스 수출입은 5972억 8천만원에 달해 12.7% 증가했으며 그 증속은 서비스 수출입 전반 증속을 초과했습니다. 그 중 지식재산권 사용비와 금융서비스 수출이 각기 37.88%와 21.8% 성장했습니다.
지식밀접형 서비스 수입은 2815억 6천만원으로 10.4% 증가했습니다. 그중 개인문화와 오락서비스, 금융서비스, 체신컴퓨터, 정보 서비스 수입이 각기 45.2%와 42.4%, 30.5% 성장했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서비스 무역 증속은 2.6%에 달하고 1월부터 4월까지 서비스 무역 증속은 4.1%에 달해 그 성장폭이 큽니다. 주광요 부 순시원은 수출 증속이 빨라진 것은 중국의 서비스 무역이 총체적으로 안정한 가운데 호조세를 유지하는 기본면이 변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외 1월부터 4월까지의 수치에 따르면 중국의 서비스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제고됐습니다. 주광요 부 순시원은 이는 중국이 감세와 비용인하, 서비스 무역혁신발전시범 등 정책조치들을 잇달아 출범한데 힘입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