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베이징에서 제10차 중,영 경제재정 대화가 오는 17일 영국에서 진행된다면서 양측은 거시경제 정세와 세계경제 관리,무역투자 및 빅 프로젝트 협력, 금융협력, 전략성 및 새로운 영역 협력 등 의제를 둘러싸고 토론을 전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화는 호춘화(胡春华)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이 함께 주재하게 됩니다.
이날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경상 대변인은 중국측은 이번 대화 성과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번 대화를 통해 첫째,쌍방이 쌍무 및 국제 중대한 경제금융 문제와 관련해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와 신임을 증진해 중,영 경제관계의 건강하고 안정하며 양호한 발전을 촉진하고 둘째,쌍방 경제관계를 보다 심화하고 다자정책 협조를 강화하며 함께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손 잡고 무역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지지하며 개방형 세계경제를 구축하고 셋째, 윈윈의 기초에서 협력영역을 전면 확대하고 무역,투자,금융,과학기술,농업,제3자 시장 등 영역에서의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해 중,영 경재재정 협력이 부단히 새로운 성과를 이루어내고 더한층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하도록 추동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2008년에 설립된 중,영 경제재정대화 메커니즘은 양국이 경제와 재정영역에서의 전략성 ,장기성, 전반 국면성 문제와 관해 양자 소통과 정책협조를 진행하는 중요한 메커니즘입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