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사도구진 랭구자촌의 녕녀사의 가정에서는 현당위 당학교에 ‘백성을 잊지 않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다’라는 글발이 씌여진 축기를 증정, 이 학교의 진자모 부교장이 랭구자촌의 제1서기로 있는 기간 곤난군중의 생활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백성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녕녀사(오른쪽 첫번째)일가족이 진자모(중간)에게 축기를 증정하고 있다.
사실은 이러했다. 랭구자촌 녕녀사의 친남동생이 정신병으로 인해 로동능력을 상실한데다 가정생활이 몹시 어려웠다. 그가 때론 병이 발작할 때면 마을사람들의 정상적인 생활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촌민들의 인신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었다.
2017년도 조직의 수요에 따라 랭구자촌에 제1서기로 내려 간 진자모는 여러차례나 녕녀사의 가정을 찾아 방문, 그의 남동생의 병치료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 촌지도부 성원들과 함께 그의 병을 치료할데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정하고 백산시강녕병원에 가 치료를 받게 했다. 그리고 현민정국을 통해 그가 최저생활보조금을 받게 했으며 일련의 해당 우대정책과 구조를 받도록 했다. 현재 녕녀사의 남동생의 병은 많은 호전을 가져오고 있다.
장백현당위 당학교교원들이 촌민들과 좌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촌민들로부터 축기를 받아 든 장백현당위 당학교 진자모 부교장은 자기가 아직도 1년간 촌의 제1서기를 맡게 되므로 앞으로 계속 촌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그들의 실제 어려움을 제때에 해결하련다고 말했다.
류붕(刘鹏)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