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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포들 키운 황금상권 대림동에 특급상가 들어선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6.14일 10:42
  지하 4층에서 지상 7층에 이르는 대림동의 랜드마크

  중국동포 생활편의제공 등 중국특화로 투자성 기대



대림역 11변 출구에 자리하게 될 '88월드타워' 조감도.

  (흑룡강신문=서울) 중국동포들의 메카로 튼튼한 상권기반을 다져온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 중국동포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대형 랜드마크 상가가 들어서면서 지역상권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중국동포들은 물론 부동산업계를 비롯한 한국투자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으며 원 서울복지병원 자리에 지하 4층에서 지상 7층으로,총 1만 6061평방미터의 면적에 141개의 점포로 구성될 ‘88월드타워’가 지난 2019년 5월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분양중인‘88월드타워’의 뜨거운 인기는 천정부지 치솟고 있는 대림역 상권의 가치상승과 맞물려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강남, 명동 등 서울의 주요상권이 흔들리고 있는 반면 대림동은 가장 핫한 황금상권으로 안정적인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 장기체류 하거나 정착하는 중국인들이 늘면서 중국특화라는 특수성이 가파른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

  대림동의 한 부동산공인중개사는 “대림동의 상가는 중국동포들이 본격적으로 몰려온 5~6년 전과 비교하면 3~4배가량 올라가장 후미진 곳에도 억대 권리금이 생겼다”며“풍부한 유동인구, 고정수요 및 배후수요까지 받쳐줘 황금상권으로 변했다”고 분석했다.



2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대림역지하철 이용 노선도.

  대림역은 2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이고버스노선이 서울시내는 물론이고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광명, 부천, 안양, 안산 등과 광역망으로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여서 인파가 모이기 좋은 곳이다. 지하철 이용객 일평균 8만 2천명이상의 메가급 인구가 오가는데 이는 서울시 지하철역 평균이용객의 7배 수준이다.

  여기에 영등포구가‘서울 속의 작은 중국’인 대림동을 중국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시켜 관광자원화하는 ‘중국문화예술거리 만들기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대림동 이미지 쇄신과 더불어 대림동 차이나타운의 상권확대와 가치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차이나타운의 시작지점인 대림역 11번 출구와 연결될 ‘88월드타워’부지는 황금노란자위 지점에 들어서는 최대규모의 최신식 근린상가 시설이어서 중국동포들의 만남의 장소로 큰 인기를 누릴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8월드타워’는 지하 3~4층에 총 108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주차장과 주차타워가 들어서고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슈퍼마켓, 대형마트, 볼링장, 사우나.1층에는 핸드폰매장, 약국,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점, 행정사, 환전소. 2~3층에는 중국음식점, 대형프렌차이즈레스토랑. 4~5층에는 메디컬센터, 전문학원. 6~7층에는 대형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중식뷔페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하 2층은 7호선 대림역11번 출구 통로와 직통연결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여 행인들의 편리한 이용을 도모하게 된다.



대림역 11번출구와 상가 지하 2층이 직통 연결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40%(중도금 전액 무이자), 잔금 50%, 권리금과 전매제한이 없는 조건으로 뜨겁게 분양중인 ‘88월드타워’는 상가 영업수익률이나 임대사업을 염두에 둔 상가투자성이좋은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중국의 독특한 문화를 무기로 차별화된 상권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림동 차이나타운의 랜드마크가 될 ‘88월드타워’는 2020년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나춘봉 기자 weeklyc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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