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6월6일, 심무신성조선족소학교에서는 단오절을 맞으며 전교 사생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미있는 운동회를 개최했다.
전교 사생과 유치원어린이 그리고 학부모들이 참가한 이번 취미성 운동회는 50메터, 100메터, 400메터 혼합니레, 바줄당기기 등 전통 항목외에 큰신 신고 달리기, 망아지가 강을 건느기, 토끼뛰기 등 취미성 유희항목이 있는가 하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탁구공집기, 정구채공나르기 등 친자활동을 설치하여 친목을 과시하며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였다.
그중에서도 소반의 친자 강건느기는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같이 디딤돌을 놓으며 목적지까지 가는 유희인데 얼마전까지도 응석을 부리며 유치원에 오던 꼬마들이 신속하게 발판을 옮기며 강을 건느는 것을 보니 관객들은 모두들 장하다고 엄지척을 내밀었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바줄당기기는 정말로 황소 내놓으라는 기세를 보여주었다. “영차! 영차! 우리는 하나, 우리는 최고!”라는 심무신성조선족학교의 기세를 보여주는 장이 되였다.
이번 운동대회는 전교 학생들의 체육운동수준을 과시하고 전체 사생과 학부모들의 정신면모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였으며 학생들의 단체의식, 협조의식 그리고 의지력을 키우는 대회가 되였다. 즐거움과 웃음으로 가득 넘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동년의 추억을 남겨 주었다.
/최홍희, 마헌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