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박람회의 중요한 문화프로젝트인 제7회 중국·할빈국제유화전이 15일 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러시아미술가협회 주석 안드레이와 백여명
국내외 예술명가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손동생 부성장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다.
이번 전람회는 처음 할빈에서 러시아 국제급 예술가 세토로프와 러시아미술가협회 주석 안드레이의 유화와 조각작품 100여점을 집중전시했다.
전람회는 련속 3년 조선 대외전시전람총국 전시구역을 내와 조선의 유화 등 예술품을 전시하고있다. 조선대외전람총국 오영일 부국장도 전시회에서
축사를 했다. 그외에 경내외 예술화랑과 흑룡강성 미술가협회의 여러가지 예술품 천여점을 전시했다.
전시기간 대가의 예술강의, 유화현장제작, 친자체험, 유화구매회 등 각종 행사를 조직해 시민들에게 예술의 향연을 펼쳐주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16일 '대가와의 대화(与大师对话)'를 주제로 열리는 예술교류행사에 조운룡 흑룡강성 미술가협회주석이 사회를 보고 러시아미술가협회
안드레이 주석과 성내 유명한 예술가들과 예술창작, 예술교육, 예술발전 그리고 중러예술소통 등 내용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다. 또 대형유화작품
상담구매회를 조직해 조선화, 러시아화를 비롯해 80여점에 달하는 명가작품을 현장에서 경매한다.
19일까지 지속되는 이 전람회는 흑룡강성인민정부가 주최하고 흑룡강성인민정부 외사판공실, 흑룡강성 상무청, 흑룡강성 문화와 관광청,
흑룡강성 컨벤션사무국, 흑룡강성 문학예술계련합회, 흑룡강성 텔레비전방송국이 공동 주관했다.
흑룡강신문